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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청룡가요제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루이스홀에서는 지난 6일부터 2일에 걸쳐 청룡가요제 예선이 진행됐는데요. 올해 예선에는 총 118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습니다. 이중 단 7팀만이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죠. 이는 무려 16대 1의 경쟁률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본선에 참가할 팀은 ‘BACK TO THE PAST’라는 주제에 맞게 2010년 이전의 노래 150여 곡 중 한 곡을 선정해 부르게 됩니다. 지난 7일 예선에 참가해 가수 김현정의 ‘멍’을 부른 유재희 학생(경제학부 4)은 “졸업 전 마지막 학기를 기념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죠. 다가올 축제에는 때아닌 복고음악으로 중앙대 전체가 들썩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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