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끝나 한숨 돌리는가 싶더니 과제에 치여 시험기간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답답한 강의실에서 탈출하고 싶을 정도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답답했던 마음을 탁 트이게 해줄 곳으로 떠나 봅시다. 바로 203관(서라벌홀) 옥상인데요. 서라벌홀 옥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벤치와 테이블이 일상에 지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서라벌홀 옥상에서 휴식을 만끽하던 박상일 학생(사회학과 1)은 “개강 첫날 우연히 발견한 후부터 친구들과 애용하는 장소에요”라며 “오늘도 날씨가 좋아 잠깐 올라와서 햇볕 쬐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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