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을까 말까 고민하지 마!
  • 김채린 기자
  • 승인 2015.03.30 00: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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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조이경 학생

 
-한국에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한류?(웃음) 중학교 때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에 관심이 생겼어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한국에 아는 분이 계셔서 더 오고 싶어졌죠.”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을 꼽자면.
“중앙대 학생이라 그런지 우리 학교 정말 좋아요. 옛날에 연세대 어학당에서 한국어 배울 때 연세대 캠퍼스를 많이 구경했거든요. 근데 중앙대가 훨씬 더 좋아요. 새로운 건물도 생기잖아요.”


-반대로 한국에서 실망했던 적은 없나.
“딱히 없는데 가끔 중국 사람들을 무시하는 점이 조금…. 중국 사람들의 행동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건 개인의 문제잖아요. 중국 사람들 모두를 통틀어서 욕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한국과 홍콩의 패션은 어떻게 다른가.
“한국 사람들 정말 옷 잘 입어요. 특히 한국 여자들은 진짜 연예인처럼 하고 다니더라고요. 홍콩 여자들보다 화장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 것 같기도 하고요.”


-쇼핑은 역시 명동에서 하나.
“명동? 오히려 불편해요. 중국 사람이라고 하면 계속 붙잡히거든요. 제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중국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는데 거긴 이제 그냥 중국이에요.(웃음) 그래서 요즘은 코엑스 같이 다른 곳에서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죠.”


-자신만의 패션 철학이 있다면.
“깔끔하게 입는 게 좋아요. 너무 특이하게 입는 건 별로…. 슬림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옷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보통 롤업진은 워커랑 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동화랑 매치한 것이 특이하다.
“사실 워커는 조금 불편하잖아요. 학교에 다닐 땐 운동화가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 신고 있는 것도 깔끔하지 않나요?”


-당신에게 서울이란?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말해서 이젠 홍콩보다 서울에서 사는 게 더 편해요. 저한텐 정말 중요한 도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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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현 2015-04-06 01:00:49
연달아 실린 두 기사의 제목이 같아 순간 오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호를 붙여 구분하는 건 어떤지 제안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