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철학으로 종교철학을 재해석하다
  • 박민지 기자
  • 승인 2015.03.08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교와 철학 사이』

▲ 김선하 외 4인 | 늘 봄 | 388쪽

근대적 의미의 종교철학을 뛰어넘어 현대철학에 입각해 새로운 종교철학을 제시하는 책이 있다.
좬종교와 철학 사이좭는 독자들로 하여금 ‘철학 없는 종교는 맹목에 빠질 수 있고, 종교 없는 철학은 공허할 수밖에 없’으므로, 종교와 철학을 함께 생각하도록 한다. 신앙과 이성, 혹은 종교와 철학은 지금껏 동일한 차원에서 이해되기도 했고, 대립적인 것으로 간주되기도 했지만 철학은 결코 종교의 걸림돌이 아니며, 종교가 진정으로 종교적이기 위해 철학은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동반자라고 밝힌다.
책의 본문에서는 주로 종교철학에 대한 개론과 함께 종교경험, 종교언어, 종교의 상징과 가치, 종교와 사회과 같은 여러 문제들을 다룬다. 더불어 동양종교 및 신비주의 전통에서 본 종교와 철학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기도 하다. 반종교사회라고도 할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 종교가 여전히 삶의 빛을 주고, 삶이라는 바다의 확실한 부표가 되어 줄 수 있는지 논의하고 있다. 

 

 교수님 한마디

"종교철학에 관해 나온 가장 최근의 대중서적이에요. 최신의 논의들을 살펴볼 수 있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