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을 벗고 캠퍼스에 첫 발을 내딛다
  • 김채린 기자
  • 승인 2015.03.01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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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패션을 추구하는 정소현 학생

 
-15학번 새내기라니! 대학교 입학식에 온 소감이 어떤지?
“제가 여중, 여고를 나와서 학교에서 남자를 볼 수 있다는 게 진짜 신기해요. 근데 우리 역사학과가 여초라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웃음)”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과팅이요! 또, 올봄에 열리는 벚꽃축제에 남자랑 같이 가고 싶어요. 아, 야구장도요. 그리고 학점 관리하기 보다는 맘껏 놀고 싶어요.”
-오늘 패션의 포인트는?
“사실 오늘 아침에 원래 입으려고 했던 옷에 김치를 쏟아서 갈아입고 나왔어요. 근데 굳이 포인트를 꼽자면 블루종? (웃음)”
-진짜 그런 것 같다. 롱코트 안에 블루종을 매치한 것이 독특한데?
“음. 블루종은 MSG같은 역할이랄까? 뭔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 그 부분을 채워주는 거죠.”
-본인이 생각하는 ‘새내기 패션’이란?
“음… 자연스러움이라고 생각해요. 화장도 거의 하지 않은 풋풋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새내기답죠.”
-여대생으로서 어떤 스타일에 도전해보고 싶은지?
“제가 원피스를 한 번도 안 입어봤어요. 그래서 올봄엔 꽃무늬가 들어간 샤랄라(?)한 원피스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평소에 즐겨 입는 옷이 있다면?
“저는 편안한 옷을 좋아해요. 슬렉스나 롱코트, 가죽 재킷 같은 걸 즐겨 입죠.”
-가만 보고 있자니 공효진을 많이 닮았다. 당신에게 ‘공효진’이란?
“으아아! 진짜 부끄러워요. 이거 보는 사람들이 욕할 것 같은데. (웃음) 굳이 말하자면 닿을 수 없는 존재? 제가 진짜 공효진 팬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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