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 봄과 함께 오늘 중앙대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생 여러분께 먼저 24만 중앙 가족을 대표해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여러분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진리탐구의 전당, 중앙대학교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영예로운 학위를 받고 이제 정든 캠퍼스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신 부모님과 가족여러분께도 축하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자랑스러운 제자를 훌륭하게 지도해주신 교수님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의 열의와 노고에도 존경과 수고에 대한 감사를 드립니다.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가 경쟁하는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무한경쟁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하에 오늘의 졸업을 배움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성장해 사회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중앙인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중앙대학교는 2018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명문사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기 위해 변화와 개혁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실력 있는 후배들이 대거 지원하면서 그 위상 변화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모교가 명문사학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간다면 졸업생 여러분에게도 든든한 배경이 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비록 교정을 떠나지만 새로운 동문의 한사람으로 모교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중앙대의 발전을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교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란 일체감으로 자아실현과 함께 모교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책무를 지니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중앙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중앙의 명예를 위해 졸업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약을 기원합니다.
 
  오늘 졸업하시는 여러분 모두 우리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비상한 의지력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중앙인이 되어 사회의 일익을 담당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의와 참’의 창학 정신을 이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중앙대학교의 ‘자랑스런 동문이고 영원한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펼쳐나가게 될 미래에 24만 동문 모두가 힘을 보태드리겠습니다.
 
  중앙가족 모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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