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9회를 맞은 중앙인 의식조사는 중대신문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의식조사이다. 올해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4년 중앙대 재학생 현황을 기초로 단대별 10%를 비례 할당해 표본을 추출했으며, 학과[전공]별·성별·학년별 비율 역시 표본 추출에 반영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였다.
 
  설문조사를 진행하는데 몇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해당 학과의 재학생 수가 적어 응답자를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으며, 안성캠 학적을 갖고 있더라도 대다수가 서울캠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 이를 구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맹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안성캠 건설대 표본은 서울캠 건축학부에 추가해 진행했으며, 외국어대 표본 역시 서울캠의 통합된 학문단위에 포함시켜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총 7일간 학내 곳곳에서 진행됐다. 특정 학과·학년·성별이 몰리지 않도록 조정하는 기간을 제외하면 응답자를 임의로 추출해 진행했다. 설문지는 총 2,418부가 회수됐으며 남성은 52.4%, 여성은 47.6%이다. 학년별로는 1학년 24.6%, 2학년 30.4%, 3학년 25.9%, 4학년 19.1%이다. 코딩 및 분석은 엠브레인 리서치연구소에 의뢰했다.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