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40주년 행사 열려
발전기금으로 1억 원 기부
 
  지난달 17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간호학과 40주년을 기념해 동문인의 밤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용구 총장, 김성조 교학부총장, 박진서 총동창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간호학과 신현주 동창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발전기금과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간호학과 동창회는 310관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총동창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후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증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간호학과에서 재직하다가 은퇴한 정연강, 이정희, 최미혜 교수에게 뿐만 아니라 간호학과 동창회의 발전에 기여한 동문 5명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등의 자리가 이어졌다. 개회식 마지막 순서로는 간호학과 40주년과 『간호학과 40년사』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케이크 커팅이 이뤄졌다.

  개회식을 마친 후 동문들은 저녁만찬을 가졌으며 40주년 기념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춘희 동문(간호학과 76학번)은 “후배들과 선배, 동기들을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다”며 “학교의 발전된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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