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LINC사업단을 이끄는 김원용 산학협력단장 겸 링크사업단장.사진 최원종 기자
 
 
LINC사업 학생에 초점 맞춰 진행
학생들의 꿈 지원하고 취업 도울 것 
 
  국내 최고의 글로벌 산학협력교육기관을 꿈꾸는 LINC사업단. 그렇다면 LINC사업단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것은 누구일까. 사업의 방향을 잡고 이를 현실화시키는 그는 바로 김원용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이다. 그에게서 LINC사업단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이 분리돼있다. LINC사업단은 무슨 역할을 하는가.
  “LINC사업에 선정된 이후 LINC사업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에 좀 더 몰두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산학협력에 비해 중앙대의 LINC사업은 학생들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다. LINC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아이디어를 계발하고 학교와 기업 간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뜻이 있다. 현재 중앙대의 LINC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CAU CREATIVE STUDIO도 그런 차원으로 이해하면 된다.”
 
-CAU CREATIVE STUDIO는 LINC사업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로 보이는데.
  “글로벌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이 가진 교육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학교에 끌어들일 예정이다. 학교는 우수한 학생과 교육인프라 같은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들은 자신들이 가진 교육자원과 업무 노하우 같은 소프트웨어를 지원함으로써 창조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는 교육과정을 만들 것이다. 또한 이는 중앙대라는 브랜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CAU CREATIVE STUDIO가 중앙대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나.
  “여기에 참여하게 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학생들에게서 아이디어를 얻고자 대학과 협력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창의인재를 가진 허브가 되었으면 한다. 그러나 창의인재육성은 갑자기 이뤄지지 않는다. 창의인재를 키우고 그에 필요한 것을 지원하는 장이 필요하다. 그 역할을 바로 CAU CREATIVE STUDIO가 하게 될 것이다.”
 
-이외에 LINC사업단이 진행 중인 교육사업은.
  “가장 학생들 가까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로 이뤄져 있다. 현재는 취·창업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융합전공의 형식으로 ‘창의인재융합전공’을 운영할 계획이다. 융합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증진시킬 교육 및 집중 캠프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궁금하거나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와서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다. 궁금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면 우리의 업무가 아니더라도 도와주고 연결시켜줄 것이다. 기억해줬으면 한다. LINC사업단은 항상 열려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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