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에 맞는 중앙대 개교 9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각종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8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대강당에서는 개교 제96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각종 표창이 주어진다. 영년근속상은 총 147명의 교직원에게 주어지며 30년 근속 20명, 20년 근속 49명, 10년 근속 78명이 표창 대상자다. 또한 교원 학술·교육상, 직원 공로상, 중앙언론문화상도 함께 주어진다.

  또한 이날 오후 3시에는 중앙대학교 부속중학교(중대부중)에서 개교 96주년 기념 교직원 축구대회도 열린다. 축구대회는 중앙대 교수팀, 중앙대 교직원팀, 중앙대병원 직원팀, 중대부중 교직원팀으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교 기념식에 앞서 7일 206관(학생문화관) 노천극장에서는 개교기념일을 맞아 노동조합이 주최한 ‘가을 국화! 숲으로의 초대를 위한 전시회’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화와 숲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중앙대 구성원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열린다. 국화 전시회는 학생문화관을 국화로 뒤덮어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숲 사진 전시회에는 총 50점의 숲 사진들이 전시되며 이 사진들은 경매를 통해 가계가 곤란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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