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의혈대동제 행사에서 학생들이 인간 구조물을 쌓고 있는 모습입니다. 동기들끼리의 협동정신을 엿볼 수 있는 활동인 것 같은데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대의 체육대회인 ‘대동제’는 여전히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전공의 한 졸업생(07학번)은 “대동제에서 구기종목이 메인행사라면 기와밟기라는 코너행사가 있었다.”며 “사람을 밟고 지나가야 하는 놀이기 때문에 동기들과의 단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인간 구조물 쌓기와 비슷한 게임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놀이의 양상은 비슷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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