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는 말을 하자마자 입안 가득히 따스함이 담깁니다. 이젠 차가운 겨울바람이 정말로 물러난 것 같네요. 발길 닿는 곳마다 만개한 꽃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흩날리는 벚꽃에 다시금 봄이 왔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래서인지 지난주에는 캠퍼스 곳곳에서 사진을 찍거나 친구들과 벤치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학생들이 유난히 많이 보였답니다. 중대신문도 올해의 봄을 여러분들과 함께 간직하고자 사진기를 꺼내 들었는데요. 렌즈에 담긴 캠퍼스 이곳저곳의 봄을 느껴볼까요?

 

▲ 도서관에도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지난 4일 도서관 앞에 벚꽃이 활짝 핀 모습.
▲ 한 폭의 명화인 줄! 안성캠 명덕 2동과 예지 3동 사이에 꽃이 흐드러지게 폈다.
▲ 꽃에 꽃을 꽂다 지난 2일 예대 앞 잔디밭에서 여학생들이 꽃으로 단장하고 있다.
▲ 따사로운 햇살과 너희만 있다면 서울캠 청룡연못 옆에서 봄햇살을 만끽하는 학생들.
 
▲ 야무지게 담아야지 안성캠 생활관 앞에서 여학생이 카메라에 봄을 담고 있다.
▲ 청룡이도 봄이 좋아요 지난 4일 밤에도 봄의 여운이 운치를 더한다.
▲ 햐얗게 빛나는 봄밤 봄이 본관을 하얗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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