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에서 마음에 드는 글귀를 인쇄해 지갑 속에 넣어 다니는 이승헌 학생.

  다독왕이 추천하는 필수 아이템은 바로 ‘편안한 자세’다. 편안함 없이 경직된 상태로 책을 읽다간 무슨 내용을 읽고 있는지도 모를뿐더러 독서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유형에 어울리는 편안함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선 본인 스스로 노력을 해야 한다.
버스에서 읽던, 침대에서 엎드려 읽던, 요가 하는 자세로 독특하게 책을 읽던 다 괜찮다. 취향대로 읽어라. 다만 남에게 절대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할 것! 덧붙여 읽는 자체에 대한 부담감을 더는 ‘마음가짐’ 역시 다독왕이 되기 위한 필수 아이템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다독왕이 강력히 추천하는 비장의 무기는 바로 주요 일간지 출판면이다. 끊임없는 고민 끝에 탄생하는 코너이니만큼 책의 퀄리티가 높다! 독서는 하고 싶은데 오매불망 무얼 읽을지 고민하고 있는 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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