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 인권문화제 개최
오는 6일 인권특강 열려
 
▲ 학생회관 앞에서 인권문화제 캠페인이 열렸다.
 
  서울캠 인권센터가 다양한 행사를 개최 중이다. 지난달 30일 해방광장과 서울캠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제4회 인권문화제가 개최됐다. 오는 6일에는 인권특강이 예정돼있다. 인권센터 성정숙 연구원은 “인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권 관련 지식을 제공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인권문화제는 ‘인권의 숲, 청춘을 품다’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인권 캠페인과 성평등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해방광장에서는 3개의 부스가 인권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대안에너지와 기후 변화법 제정과 관련된 체험행사를 마련했고 청년유니온에서는 아르바이트와 근로에 관련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는 성평등 캠페인이 열렸다.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에서는 폭력 ZERO 데이트 캠페인을 했고 수원탁틴내일에서는 다른 성별을 이해하는 체험을 마련했다.
 
  오는 6일에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전진한 소장의 인권특강도 열린다. 이번 강연은 ‘그것이 알고 싶다! 몰라서 당하는 인권침해’를 주제로 파이퍼홀 206호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성정숙 연구원은 “인권 관련 전문가들이 관련 이론과 현장 경험 등에 대해 강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 학기에 1회씩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인권센터 홈페이지(huma nrights.cau.ac.kr)도 새롭게 개편됐으며 중앙대학교 온라인 성희롱·성매매예방교육 사이트(genderedu.cau. ac.kr)가 신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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