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옛말처럼, 취업준비 부담도 나눠들 수 있다. 각 대학은 취업준비생 대열에 뛰어드는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취업 프로그램을 잘만 이용하면 취업에 대한 심적 부담뿐 아니라 금전적 부담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취업할 나이는 바짝 다가오는데 어떻게 취업해야 할지 막막한 대학생들은 발걸음을 옮겨보자. 중앙대엔 믿고 보는취업 정보를 발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중앙미래인재개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캠은 중앙도서관 건물 지하 1층으로, 안성캠은 외국어문화관 2층으로 찾아가면 된다. 중앙미래인재개발센터는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특강은 물론 해외 인턴십, 컨설팅 프로그램 등 취업 뽀개기를 위한 확실한 방법을 제공한다. 홈페이지(caujob.cau. ac.kr)에 접속하면 더욱 폭넓은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취업 과정에서 금전적으로 부담을 겪는 대학생들은 홈페이지의 과외/공모/알바게시판을 클릭해보자. 해당 게시판에는 각종 단체의 장학생 선발 공고가 어느 곳보다 빠르게 올라온다. 이외에도 교내·외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살펴볼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또한 취업 시즌이 다가오면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을 주관하며, 1:1 멘토링을 통해 면접 대비를 돕는다. 이제 면접 합격을 위해 학원으로 향하지 말고 중앙미래인재개발센터를 활용해보자. 학원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현재 중앙미래인재개발센터는 ‘2013 성공취업 Plug-In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제공하고 있다. 유명 취업 사이트와 연계해 취업 과정을 취업준비,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면접 등 4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필요한 실무 정보를 총망라했다. 관심 있는 학생들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취업은 아는 만큼 힘이 되는 싸움이다. 물론 요새는 더 많이 알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들이는 추세이지만, 시선을 캠퍼스 안으로 돌리면 임시방편이나마 취업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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