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중앙대 상징 의혈과 청룡”
  • 김순영 기자
  • 승인 2013.10.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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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AH-C 파란색과 청룡
중앙사랑 발전과 혁신 
 
‘중앙대 아이덴티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서울캠 총학생회는 교훈인 ‘의에 죽고, 참에 살자’라고 답했다. 교훈에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뿐 아니라 바람직한 삶의 방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같은 질문에 안성캠 총학생회는 ‘의혈’과 ‘청룡’이라고 답했다. 특히 의혈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정착시킨 아이덴티티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강조해야 한다고 보았다. 안성캠 총학생회는 ‘의혈’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시국선언 등 정치적 행동을 하기도 했다.HURRAH-C는 파란색과 청룡을 아이덴티티로 설정하고 단복을 파란색으로 바꾸는 등 아이덴티티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 문화적인 측면에서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대학 농구에서 좋은 성과를 얻거나 응원단이 외부에서 활동하는 것이 중앙대를 알릴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반면 중앙사랑은 도약과 발전을 중앙대 아이덴티티라고 보았다. 외부인들과 접촉이 잦은 중앙사랑은 “학교 밖에서 보는 중앙대는 발전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앙대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데 학내 구성원들의 애교심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서울캠 총학생회는 중앙대의 영문 이니셜로 구성된 현재 중앙대 UI보다 청룡을 활용한 시각적 이미지를 가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중앙대를 연상할 수 있는 시각적 이미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총학생회는 “청룡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중앙대 전체의 통일성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성캠 총학생회 역시 중앙대 시각적 상징물로서 청룡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청룡가요제 등 문화적인 측면에서 청룡을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청룡의 아이덴티티를 정착시키기 위해선 대학본부가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이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바라고 있다.


한편 HURRAH-C는 “현재 중앙대 UI와 청룡은 외부인들과 학생들에게 각인이 된 것 같지만 교색인 파란색이 연세대의 교색과 비슷하기 때문에 차별성이 없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중앙대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기 위해선 학생자치단체가 나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학생사회와 대학본부뿐 아니라 언론매체부와 응원단, 중앙사랑 등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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