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봉 포도주로 안성 홍보
프랑스 꼬뇽씨 초빙 등 다양한 계획

안성시(시장:한영식)는 안성포도의 판매를 촉진하고 포도주 제조기술의 개발을 위해 프랑스로부터 정통 포도주 제조기술자를 초빙하여 안성의 주산 품종인 거봉 포도를 이용한 포도주를 제조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조되는 포도주는 안성포도 100년 기념 축제 때 홍보용으로 시음할 예정으로 안성 포도 전래 100주년을 기념하여 정통 포도주의 나라인 프랑스 기술자로부터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안성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안성포도 전래 100년 기념 축제’를 통해 안성포도라는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을 매개체로 거시적 차원의 안성의 이미지를 창출하고 독창적이고 차별화 된 안성을 전 세계에 부각시킬 방침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꼬뇽 필립씨는 보르도 포도주 연구소 포도주학 D.E.A 학위 취득자로 체류기간 중 관내 포도밭을 시찰하고 포도주 제조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제1회 국제 로드사이드 개최
안성 전역의 이정표 구실할 터

제1회 국제 로드사이드 조각 심포지엄(약칭 Roadside Project)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4 일 까지 공설운동장내 조각 공원에서 개최된다.
지역 문화 활성화와 국제 조각의 새로운 흐름을 알리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번 조각 심포지엄은 행위 조각가들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으로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성99는 성동훈, 양태근, 구본주 등 국내 작가와 국제 지정 공모형식을 통해 선정된 외국 작가 11인이 특별 초청되어 참가한다.
행사 기간동안 조각가들은 관람객에게 간단한 소품을 활용하여 싸인이 들어가 있는 작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조각작품 10점이 완성된 후에는 공도면 양기리, 마정리, 일죽면 당촌리의 38국도변에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는 휴식공간을 창출하고 지역의 이정표 구실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쓰러진 벼 관리 요령 공고
배수로 설치 등 신속한 물빼기 당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태풍 ‘바트’의 영향으로 벼의 쓰러짐 및 침관수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벼 관리요령’을 통해 침관수 논은 논 중앙 및 주변에 배수로를 설치하여 신속한 물 빼기를 당부하고 쓰러진 논은 반대 방향으로 제쳐주어 수발아를 방지하고, 줄방향으로 쓰러진 벼 등 수발아 우려가 높은 논부터 작업할 것을 공고했다.
기타 쓰러진 벼 관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674-2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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