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곳곳에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여러 공사 진행돼
개강 후에도 소규모 공사는 계속 진행될 것
 
▲ 서울캠 중앙문화예술회관에 로비전시실, 안성캠 생활관 명덕3동에 샤워부스가 설치된 모습.
 
 
  방학동안 양캠에서 교육환경개선, 공간재활용 등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됐다. 총16개 건물에서 공사가 이뤄졌으며 공사가 완료된 건물은 서울캠 6개, 안성캠 7개이다.
 
 
  서울캠 교양학관은 에너지절약사업의 일환으로 LED전등 교체공사를 실시했다. 대학교회는 현재 교양학관 1층으로 이전을 마친 상태다. 기존 대학교회가 있던 영신관에는 입학처 사무실이 들어서게 되며 현재는 내부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9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중앙문화예술회관에서는 로비전시실 공사가 진행됐다. 빈 공간이었던 로비 한 쪽을 전시실로 만들어 학생들과 외부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복도와 계단실, 출입문 등 건물 내부 도색작업을 실시해 깔끔한 내부를 갖추게 됐다. 여름철 결로 발생으로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공간인 지하 2층에는 결로 발생 방지를 위해 환기설비 추가 설치와 배관 보온재 교체공사를 진행했다. 노후화된 3,4층 화장실의 환경개선공사도 함께 진행됐다.
 
 
  법학관 4층은 용우당 학습공간 확보를 위한 공간변경공사가 완료됐다. 수림과학관에는 신임교원 연구실 설치를 위해 물리학과와 생명과학과 실험실도 설치됐다.
 
 
  이 외에도 철거 예정인 다목적관 대체공간마련을 위해 교양학관 5층에 교양학부 통합교수실 설치공사, 교양학관 4층 영어전용강의실 설치공사가 진행됐다. 파이퍼홀 2층에는 적십자 간호대학과 합병조건에 따른 역사관 설치공사, 봅스트홀 변전실 노후 변압기 교체 및 시설개선 공사가 이뤄졌다.
안성캠퍼스에서도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생활관 명덕3동은 건물 내 외부가 리모델링됐다. 지난학기에 지적됐던 단열문제 해결을 위해 창문이 교체됐으며 노후된 목재문은 철재문으로 전면 대체돼 방화의 위험에 대비했다. 이외에도 바닥재 교체, 도색이 진행됐으며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현관 등이 리모델링됐다. 생활관 예지3동은 도배, 장판 교체가 이뤄졌으며 화장실에 비데가 설치됐다.
 
 
  자연공학관 1관은 실험실 환경개선공사가 진행됐다.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재문이 철재문으로 교체됐으며 외벽, 복도, 계단실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특히 1층 로비에는 천정을 설치하여 노출돼 있던 각종 전기, 기계배관을 안으로 넣었다. 교직원 후생관 1층의 학군단은 내부가 전면 리모델링됐다. 여군장교후보생을 위한 내무실 등이 신설됐다. 원형관 전면에는 야외 휴게데크가 설치돼 학생들의 쉼터로 쓰이게 된다. 조형관은 중앙현관의 내 외부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안성캠 이병림 시설관리팀장은 “노후 건물의 방수공사는 지속적으로 시행될 것이며, 소규모 공사가 계속 진행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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