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3월 3일
중앙대 0 : 우석대 1

  중앙대가 공격권을 쥐고 있었지만 결정적인 찬스 앞에서 번번히 골을 못 넣어 패배하게 된 경기다. 중앙대는 주로 원사이드 공격으로 상대의 허점을 노리며 날카롭게 수비를 뚫는 전략을 펼쳤다. 이인식 선수는 문전까지 갔으나 득점 하지 못했고, 김창민 선수는 멋진 터닝 슛을 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날 중앙대의 결정적인 슛 기회만 6차례 이어졌다. 하지만 아쉽게 골을 넣지 못했고 우석대의 11번 선수가(미드필더) 문전에서 중앙대 수비진이 혼전인 틈을 타 골을 넣었다. 전반전까지 주도권을 쥐고 있었지만 이 골로 중앙대는 게임 주도권을 잃었다.


농구
● 3월 6일
중앙대 74 : 한양대 81

 1Q 2Q 3Q 4Q
 21: 23 23: 14 23:24 7: 20

  중앙대와 한양대가 MBC배 대학대회 4강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한판 승부를 벌인 경기였다. 초반 1쿼터 경기의 흐름은 한양대 쪽으로 흘렀다. 한양대는 중앙대를 상대로 리바운드를 성공시키고 단 10초만에 득점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중앙대는 상명대의 가드진들이 매서운 공격을 날릴 때 펼친 3-2지역방어 전략으로 한양대의 빠른 공격을 막는 시도를 했다. 그 결과 중앙대의 지역방어 전략으로 전성현과 박철호 선수 연이어 득점을 올리자 2쿼터때 역전으로 이어지는 데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중앙대는 2쿼터가 끝날 때 44대 37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중앙대는 한양대와의 센터 높이에서 졌다. 한양대는 키가 205cm인 1학년 한준영 선수를 내세우자 경기 흐름은 한양대 쪽으로 흘렀고 결국 중앙대는 이날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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