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기 좋은 문
바꿔 단 과실 문은
누구를 위해 투명한가요?
보기 좋은 투명함이
학생들의 프라이버시도
‘보기 좋게’ 만들 수 있겠군요 <은희>

○… 책임지세요
저번에도 무산
이번에도 무산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는 사이
사라지는 학우들의 한표, 한표 <정국>

○… ‘우리’들의 합창
수백 번 연습해도
단 한명의 실수로
하모니가 깨지기 마련이죠
그런데 왜 선거부터
불협화음이 나는 걸까요 <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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