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신문 서울캠퍼스에 흡연구역 11곳이 설정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캠퍼스 내 모든 곳은 금연구역이었으나 그동안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는데요. 총학생회, 학생지원처, 총무처 측은 이번 흡연구역을 통해 비흡연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흡연구역 외 장소에서 흡연을 한다고 해서 처벌이 이뤄지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김도현 찬성하지만, 흡연구역을 합리적으로 정해주세요.
박현규 찬성합니다. 금연자와 흡연자를 동등한 입장으로 생각한 대책이여야 합니다. 담배 연기를 거부할 권리도 있는 만큼, 담배를 피울 권리도 있는 거죠. 단지 서로의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적의 합의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윤태준 근데 금연구역에서 흡연해도 처벌이 이뤄지지 않으면 뭐하러 금연구역을 정해 놓나요?
Gangjae Lee 찬성입니다. 비흡연구역에서 담배피우는 것에 처벌이 없다는 것은 대학생이니 만큼 자율적 양심에 맡기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진짜 비흡연구역에서 담배냄새를 직접적으로 맡을 일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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