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는 초급 국군 장교를 충원하기 위해 미국의 학생군사훈련단(ROTC) 제도를 도입하여 전국 종합대학 내에 설치한 학생군사교육단이다. 중앙대, 고려대, 서울대 등 90개의 4년제 대학에서 후보생을 모집한다. 

여성의 ROTC 지원이 가능해 진 것은 2010년도부터다. 각 대학에 설치된 학군단별로 모집하는 남성 ROTC와 달리 여성의 경우 각 지역별로 후보생을 모집한다. 여자 ROTC는 지역별로 합격인원이 배정돼 일반적으로 남성 후보생들에 비해 경쟁률이 높으며 시행 초기의 우려와 달리 평판도 좋은 편이다. 
여자 후보생들과 동기인 이동희씨(통계학과 3)는 “남자 후보생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후보생 생활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보생 모집은 매년 3월 한달동안 각 학교별 학군단에서 실시하며 현재 중앙대에서도 후보생 모집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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