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서 동창회장 


  존경하는 중앙인 여러분  멋진 새해 계획은 세우셨는지요.
 

  2012년 임진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가정의 평안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2011년은 그 어느 때보다 법인곀閨퀋재학생겣올▥?그리고 중앙 가족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변화와 개혁의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한 해였습니다.
 

  제13대 동창회도 한 해 동안 학교의 발전과 학교와의 화합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작년 잠정 폐지되었던 개교기념일 행사를 적극 시행하도록 협의했으며 학생들의 반값등록금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고자 장학회 사업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불변의 법칙이란 말을 자주 쓰는데 여러분과 내가 ‘중앙인’이란 것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힘들고 어려울 때 그리고 기쁠 때 함께 나눌 선후배가 있습니다. 동창회관에 들어오면 눈에 확 띄는 ‘빛나는 모교, 자랑스런 동문,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처럼 사회 각계각층에서 맹활약하는 중앙출신 동문들이 여러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 기댈 언덕이 되어 큰 힘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항상 ‘중앙인’이란 것을 잊지 말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시기를 권면합니다.
 

  특히 다가오는 2012년은 우리 중앙대학교의 상징인 용의 해입니다. 학교와 전 중앙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하여 모교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동참할 때 100주년 중앙대학의 모습은 명문사학의 명성을 되찾고 글로벌 대학으로 우뚝 서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동창회에서는 앞으로도 유명무실한 동창회가 아닌 명실상부한 동창회로써 동문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보다 많은 혜택을 주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국내외 동문들이 모교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정비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도 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
 

중앙인 여러분!
 

  새해에는 발전하는 우리 모교 중앙대학교의 모습을 보며 함께 기뻐하는 중앙인이 되도록 우리 모두 일보전진 하는 해로 도약하기를 바랍니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중앙인 모두 뜻하신 일 이루어지길 빌며 새해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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