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신문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달 28일 건국대학교 학보 건대신문이 정간 8주 만에 다시 발행됐다. 지난 10월 초 건대신문은 편집권을 두고 학생기자와 주간교수 간의 마찰로 신문 발행을 전면 중단했다. 건대신문 기자들은 신문을 다시 발간하기까지 독립된 편집권과 KU미디어규정 변경을 요구하며 1600여 학생들에게 서명을 받아 냈다.
 우탁우 기자

 

■소설가 하재영 작가의 밤

지난달 30일 서라벌홀(203관)에서 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회가 주최한 ‘작가의 밤’에 하재영 소설가가 초청됐다. 이번 작가의 밤에서는 하재영 작가의 데뷔작인 단편소설 『달팽이들』에 관한 학생들에 질문에 작가가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기로 5회를 맞는 작가의 밤은 매학기 작가를 초청해 현대 문학과 삶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이다. 

  김누리 수습기자

 


■정치국제학과 특강 열려

지난달 30일 법학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스마트 시대와 SNS 정치’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강사로 초빙된 조희정 박사(국회입법조사처)는 미국 대선과 영국 총선을 사례로들며 SNS가 현실정치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SNS와 같은 네트워크로 인한 세계 정치의 변화 양상과 전망을 제시했다.
 
  이현선 기자

 

■<중앙문화> 61호 발간

지난 1일 교지 <중앙문화> 제61호 '권리의 재구성: 권리를 둘러싼 싸움에 나서다'가 발간됐다. 학내외 이슈를 다룬 <중앙문화>는 각 주체가 말하는 권리를 목소리와 분석을 담았다. <중앙문화> 이창훈 편집장(사회학과 2)은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혜원 수습기자

 

■안성캠 방호원 1인 피켓시위

지난 1일 서울캠 해방광장에서 안성캠 방호원으로 근무중인 이병준씨가 “하청업체가 근무계약연장을 거부했다”며 1인 시위를 벌였다. 현재 민주노총 중앙대 안성퍼스 지부장으로 근무중인 이씨는 본부가 하청업체에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총무팀은 “안성캠 방호원은 하청업체가 관리중이며 본부는 아무런 간섭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이십대의 정치를 말하다

지난 1일 오후 6시 서라벌홀 610강의실에서 사회학 특강이 열렸다. 특강은 ‘키워, 트윗질, 폭풍알티: 21세기 정치와 청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신진욱 교수(사회학과)가 진행하였다. 신진욱 교수는 “20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한 새로운 형태의 시민사회가 출현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민사회의 지형과 전세계의 흐름을 소개했다. 

 김혜원 수습기자

 

■비교마음학 학술대회 열려 

지난 1일, 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비교마음학 국제학술대회(ICCSM)가 열렸다. 중앙철학연구소가 주최한 학술제는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의 주제로 진행됐다.  2일에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SD) 패트리셔 처칠랜드 교수의 ‘신경철학이란 무엇인가?’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이순호 수습기자

 

■도전! 내가 최고의 영어교사

 제3회 영어수업 경연대회가 오늘(5일) 오후 3시 법학관 지하 1층 B102호에서 열린다. 대회는 사범대 영어교육과 영어교육연구소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영어 강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 내용을 줄인 교안을 시연한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상장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혜원 수습기자


■전통예술학부 정기발표회

전통예술학부 대금전공과 해금전공 학생들이 각각 12월 정기 발표회를 갖는다. 대금 발표회는 오는 7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1부는 재학생 20여명의 대금연주가 진행되며 2부는 국악대 음악극과 학생들의 합동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해금전공 학생들은 오는 28일 서초동 희물결 화이트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발표회를 연다. 

  이선영 수습기자

 

■관현학과 일본서 합동공연

중앙대 관현학과 중앙스트링이 오는 21일부터 25일 일본 가나자와시 오케스트라와 합동공연을 진행한다. 일본 이시카와현 현립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합동공연이다. 중앙스트링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는 가나자와시 오케스트라는 직장인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다.
 
이선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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