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오해와 진실
  • 이현선
  • 승인 2011.09.30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Q. 아빠도 갱년기가 있나요?
A. 없습니다. 종종 중년 남성들이 성욕감퇴를 이유로 갱년기를 의심합니다. 하지만 갱년기는 1, 2년 사이에 급격히 성호르몬이 줄어드는 것으로 여성에게만 해당합니다. 남성의 경우 갱년기보다는 ‘노화’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겠죠.


Q. 갱년기는 길어야 1, 2년 안에 끝나는 것 아닌가요?
A. 아닙니다. 의학적으로 갱년기는 보통 45~50세 전후에 찾아와 사망에 이를 때까지를 의미합니다.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결국에는 여성호르몬이 아예 없어지게 되죠. 때문에 갱년기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Q. 갱년기와 폐경은 똑같은 것 아닌가요?
A. 아닙니다. 폐경은 갱년기 동안에 일어나는 신체변화 중 하나일 뿐입니다. 갱년기 증상은 폐경이 진행되지 않아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호르몬제를 먹으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 아닌가요?
A.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호르몬제와 유방암의 연관성은 거의 없습니다. 유방암에 걸릴까봐 호르몬제를 먹지 않는 것은 뇌암이 무서워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호르몬제는 안심하고 복용하셔도 좋습니다. 


Q. 갱년기 클리닉은 비쌀 것 같아요.
A. 생각보다 쌉니다. 중앙대병원 갱년기 클리닉의 경우, 한달에 3만원 정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도 많이 빼앗지 않습니다. 3개월에 한번정도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하고, 호르몬제를 처방받으면 됩니다.  

도움말 이상훈 교수
정리 이현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