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view…』를 강연한 Yi-Chih Yang 교수(국립가오슝해양대학교)는 타이완해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타이완해협이 향후 무역에 있어서 중요한 루트가 될 것이며 Free Trade Zone(FTZ)은 대만의 상업항만정책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Yang 교수는 타이완 국제항만물류의 현재와 미래를 엿보고 타이완항만에 대한 FTZ 정책의 목표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타이완의 FTZ는 타이중, 지룽, 카오슝 항구주변에 조성되어있다. 이 중 가장 활성화된 FTZ는 가오슝 항구다. 문제는 다른 두 항만의 무역물량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Yang 교수는 타이완이 물류비용을 전체적으로 낮추고 보다 좋은 물류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JR Freight…』을 강연한 Toru Sakurai 교수(니혼대학교)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일본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트럭운송을 철도 또는 선박으로 전환하여 운송하자는 주장이다. 또한 일본의 전환교통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철도와 선박, 트럭운송을 조화시켜야한다고 말하며 강의를 마쳤다. 이번 강연은 e-trade와 e-logistics에 대한 실무적지식배양 및 학문적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