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주간 이뤄졌다. 재학생 2만737명(10월 12일 기준)을 기준으로 단대별, 학년별 비례할당 과정을 거쳐 약 10%인 2180명에게 설문지가 배포됐다.
 

현직 기자를 포함한 20명의 요원들이 캠퍼스 곳곳을 돌며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하는 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조사대상자가 특정 학과에 몰리는 경향을 배제시켜 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최종적으로 2100부가 회수 되었으며 각 질문마다 미표기 사안 등은 응답 수에서 제외시켰다.
 

 조사대상의 분포를 살펴보면 우선 캠퍼스별로 서울캠이 1311명(62.4%), 안성캠이 789명(37.6%)이고 학년별로는 1학년 253명(12.1%), 2학년 722명(34.5%), 3학년 699명(33.4%), 4학년 420명(20.1%)이다. 신뢰도 95%에 오차범위는 ±1.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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