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ci Campus>의 소개
<Ceci Campus>는 본지인 <Ceci>와 연동돼 2009년 5월 처음 발행 됐다. <Ceci>가 다루지 못하는 대학 컨텐츠를 수용해 캠퍼스 매거진으로 특성화 한 것이다. <Ceci Campus>는 ‘커리어도 본인이 스타일링 할 수 있다!’라는 모토를 갖고 있다.

-어느 지역에 얼만큼 배포가 되는가
전국 57개의 대학에 총 10만부가 배포되고 있다. 신촌권을 중심으로 서울 27개, 경기 8개, 기타지역 12개 대학에 평균 2000부~2500부 정도가 배포된다. 올 가을 부터는 정기구독을 신청하는 학생에 한 해 우편으로 배송해 줄 예정이다.

-<Ceci Campus>는 어떤 과정하에 만들어 지는가
우선 편집 회의 후 제작에 돌입한다. <Ceci Campus>는 사전에 대학생 리포터인 ‘스타일테이너’에게 과제를 부여해 그들에게서 생생하고 참신한 아이템을 얻는다. 또한 <Ceci Campus>의 기자들이 대학생 주최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교류 속에서 아이템을 찾기도 한다.

-스타일테이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일종활동 및 홍보 의 FD(Floor Directer)제도 즉, 어시스던트이다. <Ceci Caumpus>잡지 리포터 모델 활동, 뷰티 브랜드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 실무체험 등을 맡아 한다. 1년에 한번 전국 4년제 대학의 재학생과 휴학생 중 지원을 받아 선발하며 현재 20명의 스타일테이너가 <Ceci Campus>에서 활동하고 있다.

-배포되는 대학잡지들 중 서로 비슷한 컨텐츠가 많은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똑같은 아이템이여도 기사 작성자, 기사를 쓰는 앵글, 비주얼화에 따라 완전히 다른 기사가 된다. 독자들의 의식구조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컨텐츠와 아이템의 다각화가 중요하게 될 것이다. 

-<Ceci Campus>만의 특별한 컨텐츠가 있는지
‘잡 인크루팅’이라는 컨텐츠가 있다. 면접 볼 때 립스틱 색은 어떤 것이 좋은지, 안경은 쓰는 것이 좋은지 벗는 것이 좋은지 등 취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부분을 알려주는 코너다.

-대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마지막으로 <Ceci Campus>를 보며 학생들이 심각해지길 원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부담 없이 잡지를 읽고 우리가 제공하는 쏠쏠한 선물도 챙겨 갔으면 한다(웃음). 공짜 캠퍼스 매거진을 잘 이용해 유익한 오락을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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