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 2캠퍼스 총학생회 선거 후보등록이 지난 11일과 14일 각각 마감됨으로
써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접어들었다.제1캠퍼스는 제민준.최복기 후보의 단독
출마이며 제2캠퍼스는 김한용.김재근, 장익준.김정남 두 후보간의 경선으로
결정되었다.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25일 까지이며 제1캠퍼스는 오는 19일과
25일 해방광장에서, 제2캠퍼스는 오는 20일과 25일 민주광장에서 선거유세를
한다.

그리고 제1캠퍼스는 오는 21일 취업정보세미나실에서, 제2캠퍼스는 20일(장
소미정) 중대신문사, 중앙헤럴드, UBS,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특히 제2캠퍼스 후보자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가
후보자의 인물중심으로 변질될 우려를 불식시키고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호를 없애기로 합의했다.

한편 제2캠퍼스 동아리연합회가 사회대와 음대에 이어 지난 주 선거를 마감했
다. 사회대는 총유권자 1천5백16명의 유권자 중 8백4명인 53.03%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2번 한강호.천대원 후보가 4백91표를 얻어 3백3표를 얻은 천
경환, 유은혜 후보를 1백88표차로 제치고 사회대 정.부 학생회장에 당선되었
다.

음대는 기호1번인 임희성군이 총 투표수 4백19표 중 2백44표, 53.23%를 얻어
1백65표를 얻은 기호2번 김병민 후보를 제치고 음대 학생회장에 당선되었다.
단선으로 치루어진 제2캠퍼스 동아리연합회 선거는 신명훈.김경민 후보가 2백
66표를 얻어 90%의 찬성률로 제2캠퍼스 동아리연합회장에 당선되었다.

제1캠퍼스의 총여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사범대, 정경대, 경영대, 의대와 약
대가 선거일정 조정 및 등록후보자가 없어 일정이 연기되었다. 제2캠퍼스는 가
정대, 건설대 선거가 후보자 등록이 없어 연기되었으며 총여학생회는 오늘(17
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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