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개표함을 쏟는 이지열 총학생회장의 뇌리에는

작년 이맘 때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개표결과를 보던 과거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꼭꼭 접힌 투표종이들처럼  

숨겨졌던 학생들의 마음을 찾아봤던 시간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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