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타오르는 촛불 아래는 용산참사 유가족, 시민운동가

그리고 의경들이 모여 있다.

4월 9일 참사현장 앞에서 열린 주님만찬 ‘성목요일’ 미사,

유가족들과 시민운동가들 틈새 속, 영어가 희미하게 들린다.

푸른 눈의 중년 아저씨들, 열띤 대화소리….


무슨 대화일까,

한국사회를 개탄하는 내용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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