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복지에 귀 열어주길”
새로 구성되는 총학생회는 학생 복지에 많은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어요. 학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학내시설이 많아요. 총학은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학교 측보다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고, 학교에 전달하여 학생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줬으면 좋겠어요.                                                       
송석환(공대 전자전기공학부 4)

 


“총학 활동에 대한 홍보가 필요”
이번 총학은 학생들을 위해 많은 사업을 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많은 학우들이 그러한 활동에 대하여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워요. 학생회가 많은 일들을 하는 만큼 학우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활동 약력을 제대로 알려서 학우들과 더 잦은 교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해빛나(사회대 경영학과 2)
“의견 수렴 없는 학생 대표 NO”
비대위가 중앙대 대표로 촛불시위 활동에 참여했었죠. 촛불시위엔 등록금 투쟁 문제 뿐만 아니라 소고기 협상 문제라던가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촛불시위에 참여하기 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어야 했어요. 이번 51대 총학은 학생의 입장을 대표하는 기관임을 자각하고 학외 활동에 있어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면 합니다.       
임영균(공대 건설환경공학과 2)     

 

                           

“공약에 충실해라”
학교 안으로는 하남 문제와 구조조정, 학교 밖으로는 청년실업 100만명 시대로 학교 안팎이 시끄러운 이때, 차기 회장 자리에 올라 여러모로 힘드실 미래의 총학 여러분! 이번에 내세운 공약만 잘 지켜나가 주시면 내년 학교는 올해보다 좀 더 발전되고 생기 넘치는 학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정훈(예술대 사진학과 2)

 


“학생활동의 구심점이 되어주세요”
올해에는 총학이 없어서 학교에서 별다른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어요.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참여함으로써 보람을 얻을 수 있을 만한 행사가 없기 때문이죠. 차기 총학은 학생들이 참여할만한 실질적인 행사를 구상하고 참여도를 끌어올려 학생과 함께하는, 학생활동의 구심점이 되는 총학이 되어줬으면 좋겠어요.               
김지혜(문과대 국어국문학과 1)

 


“학생 배려하는 따뜻한 총학 되길”
얼마 전부터 내리에서 안 좋은 소문이 돌고 있잖아요. 그런데 얼마 전 총학으로부터 내리에 수상한 치한이 돌아다니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받았어요. 평소 학생회에 대해 잘 모르던 저도 학생들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메일을 보고 감동을 받았죠. 새로운 총학도 학생들을 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강승용(건설대 토목공학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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