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의 주민들은 바쁘다.
야간에 학교를 하나 더 다니기 때문이다.

‘흑석동 세입자 학교’
그들이 다니는 학교 이름이다.

부디,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배워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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