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캠 동아리연합회(회장:정원재, 공대 전자전기공학부 3, 이하 동연)주최로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의혈 문화제’가 열린다. ‘대학문화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70여개의 중앙동아리가 어우러져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학교 곳곳에서 문화분과 동아리의 전시회가 개최된다. 문학동인회, 미술시간, 만화두레를 비롯한 문화분과 동아리의 시화, 그림, 만화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자이언트 농구장에서는 놀이마당이 진행된다. 전통분과 동아리가 마련한 떡메치기, 활쏘기 등을 비롯하여 담배 맞추기, 술 이름 맞추기 등 다채로운 놀이가 진행된다.
한편 오늘(21일) 오후 6시에는 Y로 중앙무대에서 공연이 시작된다. 새날지기, 댄스포즈, 누리울림, Da C-side 등 공연예술분과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약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루이스가든에서 일일주점이 열리며 이로써 이번 의혈 문화제는 막을 내린다.
이번 행사에 대해 정원재 동연 회장은 “대학문화의 중심에 있는 중앙동아리가 주최하여 중앙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kimeun@cau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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