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캠 총학생회(회장:신승철, 자연대 수학과 4)는 지난 7일부터 ‘예산자치제’라는 사업을 시작했다. ‘예산자치제’는 총학생회 회칙에 의거하여 공식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 자치활동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액수는 총 300만원으로 단체별 75만원 이내이며 지원 대상 단체는 오는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총학생회는 예산자치제를 시행하기에 앞서 재정지원 단체를 선정한 뒤 자치활동단체장과 학생회 재정담당자로 이루어진 예산 자치 협의회를 구성한다. 예산배정과 내역의 정당여부를 투명히 하기 위해서 예산 자치 협의회를 구성하며, 이를 통해 자치활동 단체에 대한 지원금이 나갈 예정이다.

중앙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공식적인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자치단체는 지원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모임소개서, 사업계획서를 총학생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산자치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총학생회 홈페이지(http://cauwing. net)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빈 기자 bin319@cau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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