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학기부터 2캠 교양학부(학부장:정석길 교수, 예술대 산업디자인학과)의 강의를 최첨단 강의실에서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좌석간 간격이 좁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용가능석을 230석에서 100석으로 줄이며, 부채꼴 모양으로 좌석이 배치된다. 강의실 리모델링은 여름방학중에 진행된다.
또 천장벽 안에 음향시설을 설치해 교수들은 마이크 없이 강의할 수 있게 된다. 최달호 2캠 교양학부 행정실장은 “새로 바뀌는 강의실은 뒤쪽에 통역 부스도 설치해 국제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강의실이 될 것이며, 현재 개인 LCD모니터 설치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 강의의 시스템도 전면 개편된다. 그동안 강의는 로그인만 한채 정해진 인정시간만 넘기면 출석이 인정되었다. 그러나 다음 학기부터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바뀌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게 되어 이런 문제점이 해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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