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확정되었던 CAU 선도 연구단의 추가 모집이 지난 달 28일 마감되었다.
이번 모집에서는 핵심 연구단 1개·중형 연구단 5개·대형 연구단 1개, 총7개의 연구단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핵심 4개·중형 4개·대형 2개, 총 9개의 연구단이 신청을 했다.
이번 모집은 지난 1차 모집과 같이 대학특성화추진연구위원회(위원장:안상두 기획조정부실장, 자연대 화학과 교수, 이하 연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따라서 이번 평가 역시 절대 평가로 이루어지며, 더 이상의 추가 모집은 없다. CAU 선도 연구단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매년 12월 연차 평가를 통해서 하위 30%의 연구단을 탈랄시키며, 10%의 새로운 연구단이 새롭게 선정된다. 연구단은 핵심·중형·대형 연구단에 따라 각각 평균 5천만원·1억·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CAU 선도 연구단의 지원금 60~70%는 장학금으로 쓰이게 되며 30~40%는 연구비로 책정되어 있다. 장학금 혜택은 연구단 소속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학부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부생의 경우에는 7차 학기 이상을 재학한 학생이 해당된다.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연구위원회는 연구단의 제출 서류를 검토하는 1차 심사를 마친 상황이며, 금주에는 2차 심사를 계획하고 있다.
다음주에는 선정 평가를 하게 되며 4월 말과 5월 초쯤에 최종적으로 연구단을 선정한다.
안상두 위원장은 “선정 기준에서 대외 경쟁력 부분을 가장 큰 중점 사안으로 평가를 진행할 것이다. 중앙대 안의 연구단끼리의 경쟁이 아닌, 같은 학문 분야의 타대학과의 경쟁력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생각이다”고 이번 평가 기준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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