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1캠 본관 3층 정보통신문화관에서 제11대 교수협의회(회장:황선웅, 사회대 상경학부 교수, 이하 교협)의 대의원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지난 87년 출범하여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교협에서 제11대 황선웅 교협회장이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의원 총회이다. 이 자리에서 대의원 소개와 분과위원회 구성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상반기 교협 주요 추진사업과 기타 위원회별 안건에 관한 토의가 이루어 졌다.
황선웅 신임 회장은 “교협과 대학본부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관계이며 교협은 대학본부에 대해 칭찬과 건설적인 비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 황선웅 회장은 교협의 주요 추진사업으로 교협의 교칙기구화를 강조했다. 그밖에 감사 선임 등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않은 교협의 정관을 개정하자는 의견이 나와 검토하기로 했다.
기타 위원회별 안건에서는 이번에 새로 구성된 각 위원회와 위원장을 발표하고 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