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7시 중앙문화예술관(관장:최정일 교수, 예술대 영화학과)에서 ‘KBS 동문과 함께하는 방송·언론사 취업설명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방송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동문들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아나운서 부문에서는 서기철씨(정경대 신문방송학과 81학번), PD 부문에서는 이재훈씨(정경대 신문방송학과 99학번), 보도 부문에서는 함철씨(정경대 신문방송학과 88학번), 기술 부문에서는 김정규씨(공대 전자전기공학부 99학번)가 재학생들의 방송·언론사 취업증진을 위한 강연을 가졌다.

강연은 방송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연 후에는 방송·언론사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에 방송계에 관심을 두고 있는 서상범씨(법대 법학과 2)는 “흔한 채용 설명회 방식을 벗어나 방송계 현장에서 일하는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합격 수기 등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와같은 방식의 취업 설명회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남 KBS 동문회 회장(문과대 영어영문학과 71학번)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중앙대학생들이 방송·언론사 취업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하며 “또한 중앙대 학생들이방송·언론사 입사에 도전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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