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2캠을 이끌어갈 학생 대표자가 최종 결정되었다. 지난 21, 22일 실시된 2캠 총학생회 선거 결과 단독으로 출마한 ‘We+Up’ (정)정형진(예술대 문예창작학과 4), (부)한상훈(사회대 상경학부 3)선본이 3214명의 찬성 득표를 얻어 제49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 되었다.
지난 22일 오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생활대 1114강의실에서 실시된 개표결과를 살펴보면 총 유권자 6530명 중 3835명이 참가해 58.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63.3%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이며 단선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단대별로 살펴보면 예술대가 유권자 1172명 중 832명이 투표에 참가, 70%의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투표자 중 753명이 ‘We+Up’선본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단대는 사회대로 39%에 그쳤다. 찬성율이 가장 높은 단대는 외대로 91.5%를 기록했다. 무효표의 경우 예술대가 10표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대와 체육대는 오차가 한표도 발생하지 않았다.

2캠 제49대 총학생회장 당선자 정형진씨는 “활기찬 의혈 중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며, 학우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총학을 만들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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