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교류자회의(이하 NAPSA)에서 3일간 약 110여개의 외국대학과의 만남을 통해 교환학생 교류는 다양한 언어권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교환학생 교류에 있어서 국제교류부(부장:박환영 교수, 문과대 민속학과)는 일방적으로 학생을 보내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벗어나 1대 1 학생교환 프로그램을 시행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 캐나다, 미국권 대학에 있어 향후 활발한 교환학생 교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대학으로 영국의 브리스톨대 요크대 등 7개의 대학과 교류협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캐나다의 경우 맥길대, 캘러기대 등 8개 대학과 교류협의를 논의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경우 노스택사스대 등 약 35개의 대학과 교류협의를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교환학생에 있어 다양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프랑스의 ICN 비지니스 스쿨 및 핀란드, 멕시코, 볼리비아 등의 대학들과 교류협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회의에 참가한 한영기 국제교류자문교수(경영대 경영학부)는 “앞으로 다양한 나라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수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많은 외국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강의를 증설 및 개선할 것이다”고 전했다.

따라서 향후 교환학생 체결에 있어서 해외명문교의 교환학생 수용을 통해 캠퍼스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학내의 국제교육프로그램의 개선 및 다양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2007년 부터 하와이 힐로대가 복수학위 파견대학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모든 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와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과는 복수학위에 대한 커리큘럼과 학점인정 등 세부적인 제도에 대해서 협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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