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차 전국대학농구연맹전에서 연세대를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중앙대 농구부, 그 여세를 몰아 이번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는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중앙대의 우승신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중앙대 축구부 역시 지난 4월 프로축구팀 성남 일화와의 경기에서 승리 하였으며 지난 2004년 야구부는 30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상은 중앙대를 빛내는 운동부 트로이카가 이뤄온 우승신화의 극히 일부분이다. 그렇다면 중앙대 농구·축구·야구 3개 운동부가 거둔 지금까지의 역대 전적은 어떻게 될까?

 

 중앙대 농구부는 93년부터 지금까지 14년간 우승 16회를 비롯 3위 이상의 입상을 41회 하였다. 특히 농구부는 최근 우승을 연거푸 차지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구부는 우승 5회를 포함 8강 이상 진출한 전적이 지금까지 17회였다. 야구부의 경우는 우승 1회를 포함 8강 이상에 17회 진출하였다.

 

 중앙대의 자부심을 높여 줄 운동부 트로이카의 활약, 2006년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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