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영화학과(학과장:이용관 교수)의 이창재 교수, 민환기 교수, 김유경 조교가 대한민국대표로 프랑스 앙리랑그르와 국제학생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이번 영화제에 한국대표로는 중앙대와 영상원, 아카데미만 초청이 되어 더욱 고무적이다.
 이 영화제는 ‘한국의 대학 영화’라는 부문이 특집으로 마련되어 배우 유지태씨의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와 권상준씨의 ‘종이 비행기’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중앙대 유은정씨(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의 ‘흡연 모녀’와 유성엽씨(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의 ‘곁의 여자’ 영화 2편이 외국 참가국과 경쟁부문에 오른다.
 이와 관련하여 영화학과 조교인 이영기씨(첨단영상대학원 석사1차)는“처음부터 끝까지 환자의 시선으로 이루어져 있는 ‘곁의 여자’는 김유경 조교가 프로듀서를 맡아 더욱 기대된다”며 “관계의 소통보다는 오히려 단절된 분위기를 건조한 시선으로 그려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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