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중앙대와 동작구의 대학-지역 연계는 그동안 높은 점수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지난 96년부터 99년까지 4년 연속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분야에서 교육부의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99년에는 ‘중앙대학교와 동작구간 지역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체결’이라는 연계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교류협력은 명
대학에서 발행하는 신문이 대학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면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대가 매주 발행하는 <중대신문>은 지난 8일치 1312호부터 12면에 제1캠퍼스가 위치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과 제2캠퍼스가 있는 경기 안성군의 학교 주변지역 소식을 담은 지역면을 신설했다. … 중대신문사가 지난 9일 흑석동과 안성 지역에 14개의 배포
수년전만 해도 한류(韓流)라는 단어는 무척이나 생소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 언론을 비롯하여 많은 곳에서 한류라는 단어가 빈번히 쓰이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국어사전에 등록되기에 이르렀다. 보편적인 한국인의 인식으로 볼 때 한류는 타국에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로서 가슴한쪽이 뿌듯해지는 일일 것이다. 과거 중국에 이어 근대
거리만으로는 지구상의 어느 나라들보다 우리와 가까운 동아시아권 나라들이지만 동아시아 담론에 익숙한 우리들조차 주변국에 대한 관심은 저조하다. 당장 이웃인 중국이나 일본의 정치 상황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중대신문에서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닷새 동안 대만전국여행을 통해 대만의 전반적인 정치상황을 알아보고 일상적인 대만사회의 모습을 들여다
요즘에도 많은 이들이 동아시아로의 전환 혹은 회귀를 말하지만, 사실상 동아시아 담론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은 90년대로 이미 10여년이 지났다. 90년대 들어 다양한 사상과 학문들이 너도 나도 비전을 제시하며 사람들을 끌어당기기 시작한 와중에 동아시아 담론은 어떻게 보면 그 어느 것보다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논의를 불러왔다.동아시아의 경제 전망이나 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