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대신문 정세관 ‘의혈, 우리의 상상력으로 DO DREAM'이라는 기치아래 출범한 제46대 두드림 총학생회(회장:이경호, 정경대 경제학과 4, 이하 총학)가 내세웠던 공약들은 상당히 다양하고 신선했다.학생들이 듣고 싶은 과목을 스스로 만드는 ‘강의 DIY’나 수업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된 레드카드함 등 제46대 총학은 여러 가지 참신한 시도들로 학생
첫 회에서 학교에 대한 얘기를 했죠? 좀 딱딱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번에는 조금 가벼운 주제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가벼운 주제는 아니죠. 외국생활에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사실 먹고 자는 문제죠. 공부야 적응할 시간이 좀 있어야 하고, 또 어느 정도 노력이 있어야 성과가 있는 부분이지만, 먹고 사는 문제는 영국에 도착하는 바로 느껴지는 부분이니
▲ ⓒ 중대신문 아마 언론이 학교에 대해 가장 히스테리를 보이는 분야중에 하나가 폭력행위일 것이다. 가끔은 카메라 고발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그것의 공포를 중폭시켜 안방에 투사시킨다. 당연히 그러한 장면은 학부모들을 경악케하고 공포에 몰아넣는데, 그것은 곧이어 무능한 공권력과 교육당국에 대한 분노로 발전한다. 그러나 나는 학교폭력이 심해졌다는 흔해 빠진 주장
설문조사를 통해 제시된 학생-교수-교직원들의 가감없는 의견들입니다. <편집자주>[학생]열심히 해주세요멋진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세요박명수 총장님 만큼만 하세요문과대 지원확대, 학생참여폭 확대재단문제 해결해야만 더 이상 학교가 추락하지 않을 것이다.잘해보세요학생들이 주인이 되는 학교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학교발전에 미치는 제반사항에 대한
▲ ⓒ 중대신문 중대신문은 총장선거를 앞두고 총장과 관련한 학내 주체들의 인식을 파악 하기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캠 교수 및 직원 각각 100명,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설문조사 결과 중앙대 전체 구성원에게 총장이 미치는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 ‘40% 이상 ~ 60% 미만’, ‘60% 이상 ~ 8
▲ 맥도널드 광대를 비꼰 <슈퍼 사이즈 미>의 포스터 ⓒ 중대신문 어린이들의 환상의 세계. 즐거운 장난감이 있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곳. 이것이 우리가 기억하는 ‘맥도날드’다. 다들 한번쯤은 어린시절 텔레비전 속에서 광대가 선전하는 맛있는 햄버거를 보고 엄마를 졸라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광고 속에 나오는 햄버거와 콜라는 여전히 어린
‘신학철에게 고한다. 말도 안 되는 변론으로 무죄는 선고되고 태양을 보게 된 줄 알지만 네 진실은 북한 찬양 동기가 분명하다. 그대에게 사형을 언도한다. 너뿐 아니라 네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도 저승길로 같이 보내주겠다.’ 이 끔찍한 협박장이 민중미술가 신학철에게 날아든 것은 ‘적화통일노선’의 죄를 뒤집어 썼던 그의 작품 ‘모내기’(1984)가 1심에서 사면
대학에서 총장후보자선거는 큰 의미를 가집니다. 대학의 리더를 선출하는 것과 동시에 선거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사항을 통해 현재 대학의 상황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일 6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침에 따라 이들이 내놓은 공약사항으로 차기 총장의 상을 그려봅니다. 각 후보의 출마의 변은 중대신문의 편집방향과 관계 없습니다. <편집자주>
중앙대 미래를 짊어질 새 총장에 대한 전 구성원의 관심이 모자지고 있다. 제12대 총장후보자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그동안 중앙대 총장후보자 선거가 가지고 있었던 문제들을 되짚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한다. <편집자주> 총장후보자들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경쟁구도가 본격적인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중앙대의 향후 4년을 책임질 제1
▲ 영국에서는 여러가지만 일단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고 봐야한다. 특별한 사진이 없어 아무거나 붙였다. ㅠㅠ 첫회에서 학교에 대한 얘기를 했죠? 좀 딱딱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번에는 조금 가벼운 주제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가벼운 주제는 아니죠. 외국생활에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사실 먹고 자는 문제죠. 공부야 적응할 시간이 좀 있어야 하고,
수능시험이 다가오고 있다. 아마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그건 설날보다도 더 커다란 행사일 것이다. 어머니들 절에서 빌고 교회에 가서 빌고 TV는 그걸 생중계하고...내가 대학 가던 시절에는 예비고사라는 것이 있었는데 그 때만해도 교통이 불편했던 때라 예비고사를 보기 위해서는 수학여행을 가는 것처럼 관광버스로 시험을 치루는 도시로 가서 여관을 잡아 하룻밤을 자고
창의적이고 상상력으로 똘똘 뭉친 학생들의 새로운 패러다임. 만화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을 향해 소리치는 법을 배워가는 젊은이들의 신선한 영상이 보는 이들의 눈을 자극하고 있다. ‘제6회 부천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발(PISAF 2004)’이 지난 5일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그 막을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이 아닌 종이를 이용하여 만
웹서핑을 하던 한 만화대여점 운영자 A씨가 우연히 안티만화대여 사이트를 찾았다가 질겁하고 만다. ‘만화시장 죽이는 대여점 주인은 같이 나가 죽으라’는 등 갖가지 욕설들이 난무했기 때문이다. 자신도 만화를 좋아하는데 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나 싶어 A는 업종변경의 심각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이같은 사례는 고질적으로 제기되어 오던 대여권과 관련된 논란이
서울의 어느 아동보호소. 오늘도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또 한명의 아이가 이 시설에 맡겨졌다. 엄마가 가출한 후 어려워진 집안 형편으로 한끼 식사마저 해결하기 힘들어지자 아버지는 결국 아이를 이곳에 맡기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곳에서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높은 실업률로 인해 자녀의 양육조차 불가능해진 부모들의 마지막 선택은 이처럼
뉴욕 젊은이들의 삶을 재치있게 그려내 많은 호응을 얻은 미국의 유명한 시트콤 ‘프렌즈’를 보면 기구한 운면의 사내 ‘로스’가 등장한다. 결혼을 하고 임신까지 한 상태에서 비로소 자신이 레즈비언임을 깨달은 아내를 둔 덕에 그는 인생의 축복이 될 아이 탄생의 기쁨과 동시에 이제껏 안정적으로 누리던 평범한 ‘가족’에의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긴 슬픔을 맛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