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유망 사진가 발굴 사업쌍둥이 자매로 남북분단 표현박다빈 학생(사진전공 4)이 '2019 디올 포토그래피 영탈렌트 어워드(디올 포토 어워드)'에 선정됐다. 박다빈 학생은 중앙대의 대표작가 자격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디올 포토 어워드는 패션 브랜드 ‘디올(DIOR)’이 지난해부터 주최해온 사진 공모전이다. 디올은 프랑스 아를 국립사진학교(ENSP)와 협력해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젊은 사진가를 발굴하고 있다. 디올·ENSP·전문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나는 굉장한 행운을 타고난 사람이다. 남들이 3년씩 군대에 가던 시절에 대학원 진학과 동시에 특례보충역으로 편입돼 3주 훈련 후 이병으로 제대했다. 또한 석사를 마치고 프랑스 정부 장학생으로 유학 후 대학교수가 되었으니 다른 사람에 비해 적어도 3년 이상의 시간을 번 셈이다. 함께 공부한 선·후배들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반도체 신화의 주인공, 성공한 벤처기업가 등 선구자적인 모습으로 우리나라의 기술 입국을 선도한 사람들이 많다. 대학교수로서 교육과 연구를 하며 남는 시간에 취미와 여가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삶의 질 향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학기 문화부 기자는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이번주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임종체험을 다녀왔습니다. 관 속에서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삶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됐는데요. 평소 우린 가족과 친구들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혹시 그들에게 상처의 말을 건넨 적은 없나요? 숙연한 분위기에서 새롭게 태어난 기자와 교환학생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Let’s go! 관 속에 들어가 지난날을 성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학기 문화부 기자는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교환학생에겐 특별한 하루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번주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여러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산, 청계산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맑은 하늘 아래 정상지점인 매봉까지 다녀왔는데요. 산을 오르며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본격 청계산 정복기, 지금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약 70%는 산지로
중앙게르마니아 2019 ‘임마누엘 칸트: 판단력 비판’“근대의 에필로그이자포스트모던의 프롤로그”미와 유기체 판단으로자연과 자유의 관계를 풀다세계를 향한 근본적 물음뒤흔들고 종합해내기까지칸트의 등장 이후 서양 철학은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지평에 놓이게 됐다고 평가받는다. 프랑스의 철학자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Jean-Francois Lyotard)는 칸트 철학을 ‘근대의 에필로그이며 포스트모던의 프롤로그’라 말한 바 있다. 칸트 철학이 한 시대의 막을 내림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학기 문화부 기자는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교환학생에겐 특별한 하루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번주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수백 년 전통을 가진 한의술을 체험하기 위해 한의원을 다녀왔습니다. 과연 한의원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따끔한 침 앞에 유독 얼굴이 굳어지고 말수가 적어지던 두 학생의 본격 한의술 체험기. 지금 시작합니다! 망문문절(望聞問切)로써 난생처음 침술을
제1939호에는 시의적절한 주제가 많이 언급돼 학내 구성원에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했다. CCTV 현황 기사, 미세먼지 피해 기사, 의류 산업 핫이슈인 패스트패션 기획 기사가 그러했다. 특히 패스트패션은 유행을 빠르게 반영하고 저렴함 때문에 구매 및 폐기에 부담이 없다는 장점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환경에 대한 피해라는 어두운 면을 부각한 것은 매우 적절했다. 전쟁기념관 탐방 및 참전용사 에피소드도 교훈과 감동을 주는 기사였다. 오랜 세월이 지나 잊기 쉽지만 6?5 전쟁은 힘없는 평화는 허상에 불과하다는 교훈을 지금도 우리에게 주고 있기
중대신문은 3월 셋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약 2주간 서울캠, 안성캠 전공단위 학생회를 대상으로 8차 학기분의 학생회비 금액과 운영 방식을 조사했다. 총 71개의 전공단위 중 약 60개의 전공단위가 응답했으며 나머지 전공단위는 응답하지 않거나 인터뷰를 거절했다. 학생회의 응답을 얻지 못한 전공단위의 경우 재학생을 통해 금액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학생회비 금액은 단대별로 10만원에서 45만원까지 큰 차이가 났다. 단대 내에서 10만원 이상의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단대는 없었다. 또한 예술대는 전공단위 특성상 타 단대에 비해 비교적 높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학기 문화부 기자는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교환학생에겐 특별한 하루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번주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한국전쟁과 참전용사를 기리는 전쟁기념관에 다녀 왔는데요. 전쟁기념관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여느 관광지보다도 숙연해질 수 밖에 없었던 그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Let’s go! 한민족 아픔을재현한 곳에서전쟁을 기억하다 내년은
‘좋은 전시, 열어줘서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일상 속 사소함에 고마움을 느낄 때가 있지 않나요? 느지막이 일어난 주말 아침이 주는 여유. 때마침 정류장에 진입하는 버스를 볼 때 안도감. 우리가 느끼는 일상 속 고마움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주변의 크고 작은 전시회에서도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죠. 이번 주 중대신문은 유럽을 대표하는 만화 캐릭터 '땡땡'을 다룬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고마움 가득했던 전시를 둘러본 기자가 전하는 생생한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한국에 &lsqu
우리의 데이트 코스표재훈씨(26), 권하림씨(25) -어디 가시는 길인가요? 하림: “방금 DDP에 도착했어요. 디자인전시관에서 진행되는 ‘키스 해링 :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 전시를 관람하러 가는 길이죠. 남자친구가 키스 해링 그림체를 좋아하거든요.” 재훈: “전시 초창기인 지난해 말부터 보러 와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이제야 오게 됐네요.” -전시를 자주 다니시나 봐요. 재훈: “전시는 저희가 즐겨 찾는 데이트 코스 중 하나예요. 재작년에도 &lsquo
길잡이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흔히 가이드로 대체되는 단어인데요. 이번 학기 문화부 기자는 직접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남다른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교환학생에겐 특별한 하루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번주 길잡이와 교환학생은 우리나라 대표 재래시장인 광장시장에 다녀왔는데요. 광장시장에서는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오감을 만족시켜준 그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준비되셨나요? Let's go! 종로5가역 8번 출구 앞. 걸음을 옮기자 광장시장 북2
‘좋은 전시, 열어줘서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일상 속 사소함에 고마움을 느낄 때가 있지 않나요? 느지막이 일어난 주말 아침이 주는 여유. 때마침 정류장에 진입하는 버스를 볼 때 안도감. 우리가 느끼는 일상 속 고마움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주변의 크고 작은 전시회에서도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죠. 이번 주 중대신문은 사진회화 기법을 선보인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고마움 가득했던 전시를 둘러본 기자가 전하는 생생한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자극적이면서도 강렬한 작품으로 눈길을 끄는
노숙인이 된 청춘들의못다 핀 싹을 틔우기 위해“하라는 대로 했잖아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가야 한대서 열심히 했단 말이에요. 장학금 받으려고 잠 못 자가면서 미친 듯이 했고요. 먹고 살려고 알바도 열심히 하고… 저한테 왜 이러세요!”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속 주인공이 100번째 입사 면접에서 떨어지며 소리치는 대사다. 주인공의 대사를 들은 수많은 청년들은 공감하고 분통을 터뜨렸다. 대사가 그들이 직면한 현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취업난에 따른 실업,
『자본론』을 통해 바라본 자본주의 자본의 순환 논리로 사회를 분석하다지난 200년간 자본주의는 많은 변화를 겪어 왔다. 아담 스미스에서 케인스로 그리고 하 이에크로. 변화하는 물결 속에서 카를 마르 크스는 자본주의 반대편 맨 앞에 서 있었다. 자본주의 반대편에 서 있기 때문에 마르크 스는 자본주의의 거울과 같은 존재다. 이것 이 오늘날 우리가 마르크스를 다시 봐야 하는 이유다.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마르크스를 주제로 2018년 중앙 게르마니아를 진행 했다. 지난 16일 302관(대학원) 301호에서 백승욱 교수(사회학과)
문신은 과거에 조폭 등이 새기는 소수집단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오늘날 문신은 자신을 표현하거나 개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수단이 되고 있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 문신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의사가 아닌 사람의 문신 시술이 불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한 외국의 경우 문신을 하나의 예술로 인정하고 법제화하는 추세다. 미국, 프랑스, 필리핀 등 외국에서는 어떻게 문신을 규정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문신 합법화 목소리를 높이는 타투 단체에 각 나라 문신 규제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다. 한
본인이 유행에 뒤처지는 것 같나요? 수업 들으랴, 아르바이트하랴 너무 바빠 무엇이 유행하는지 잘 모르겠다고요? 그럼 ‘요즘 것들’을 주목해주시죠. ‘요즘 것들’이 아는 '요즘 것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요즘 것들만 알아도 당신은 유행 선도자! 이번주 주인공은 바로 ‘이색 카페’입니다. 최근 들어 다양하고 색다른 컨셉의 이색 카페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이색 카페 '암흑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암흑 속에서 음식을 먹고 게임도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흔히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성행하며 전통시장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통시장도 이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며 다양한 맛과 멋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죠. 이번주 중대신문에서는 ‘동작 인사이드’ 코너를 통해 동작구의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노량진수산시장)과 흑석시장을 소개하려 합니다. 노량진수산시장의 팔딱거리는 활어회부터 흑석시장의 달콤한 디저트까지, 우리 지역의 전통 시장으로 지금 떠나보세요. 깨끗한 건물과 넓은 주차공간외국인 손님도 많이 찾아가을
역사 속 수많은 인물들이 공을 세우기도 과오를 범하기도 한다. 그러나 유독 ‘민중의 표적’이 되는 인물이 있다. 명성황후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줄곧 비교 대상이 되는 이유다. 명성황후의 경우 외척 세력을 끌어들여 부정부패를 일삼았다. 또한 그는 청과 러시아와 같은 외세를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지탄받아왔다. 사치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도박과 밀애를 즐기는 철없고 음란한 왕비로 알려졌다. 두 인물은 오늘날까지도 국가를 몰락에 이르게 한 여인들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토록
라뜰리에(L’atelier). 빛을 뜻하는 ‘Light’와 작업실을 뜻하는 ‘Atelier’의 합성어입니다. 현대시티아울렛 11층에서 상시 전시 중인 는 그림 속 풍경을 재현해놓은 공간으로 빛의 화가들과 즐기고 교감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눈으로만 보던 장소에 앉아 직접 차를 마시고 꽃향기를 맡아볼 수 있죠. 파리 예술가 아지트인 ‘몽마르뜨 거리(Streets of Monmartre)’를 거닐어보는 건 어떤가요? 고흐가 그린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