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혈중앙 46대 총학생회장 송상훈입니다. 이렇게 제 소개를 할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처음의 약속을 떠올려 봅니다. 언제나 든든히 곁에 있고, 학우들의 요구를 맨 앞에 두는 총학생회를 만들겠다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미소 지어 봅니다. 톡톡 튀는 우리 공포학번 속에 파묻혀 지냈던 새터 기간, 금강산을
▲ 활력발전소 선본 ⓒ 중대신문 정세관 [출마의 변] 대학은 그 사회의 지표, 미래사회의 거울이기도 합니다. 우리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집단이 대학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대학을 통해 희망을 찾고,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힘찬 실천을 하는 것이 대학생입니다. “행복해지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노동자 출신의 대통령 룰라의
▲ 더 퍼스트 선본 ⓒ 중대신문 [출마의 변] 학생회의 존재 이유는 어떤 정치적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몇몇 사람들의 욕심을 위해서도 아닙니다. 당선된 선본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운동권 학생들의 이전 투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도 아닙니다. 학생회의 존재 이유는 바로 학생입니다. 하지만 지금 학생회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매년 3월, 9월에 열리는
▲ 의혈의 힘 선본 ⓒ 중대신문 [출마의 변]힘있는 총학생회를 주장한다.의혈은 지금 중대한 도전의 기로에 서있다. 단적으로 이미 결과가 어느정도 예상됨에도 총장선거를 둘러싼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이런 상황인식의 반영이다. 겉으로 보기엔 의혈의 발전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늘 것으로 보인다. 학교 발전의 숙원 사업이던 의료센터, 체육관이
우선, 가장 중요한 평가의 기준은 바로 학우들이 총학생회에 대해서 느끼는 마음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처음 선거 운동을 할 때 만큼의 열정과 마음으로 학우들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학우들의 일상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총학생회를 약속드렸지만 처음의 마음만큼 학우들 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46대 총학생회에 대한 진지한
▲ ⓒ 중대신문 정세관 ‘의혈, 우리의 상상력으로 DO DREAM'이라는 기치아래 출범한 제46대 두드림 총학생회(회장:이경호, 정경대 경제학과 4, 이하 총학)가 내세웠던 공약들은 상당히 다양하고 신선했다.학생들이 듣고 싶은 과목을 스스로 만드는 ‘강의 DIY’나 수업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된 레드카드함 등 제46대 총학은 여러 가지 참신한 시도들로 학생
첫 회에서 학교에 대한 얘기를 했죠? 좀 딱딱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번에는 조금 가벼운 주제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가벼운 주제는 아니죠. 외국생활에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사실 먹고 자는 문제죠. 공부야 적응할 시간이 좀 있어야 하고, 또 어느 정도 노력이 있어야 성과가 있는 부분이지만, 먹고 사는 문제는 영국에 도착하는 바로 느껴지는 부분이니
▲ ⓒ 중대신문 아마 언론이 학교에 대해 가장 히스테리를 보이는 분야중에 하나가 폭력행위일 것이다. 가끔은 카메라 고발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그것의 공포를 중폭시켜 안방에 투사시킨다. 당연히 그러한 장면은 학부모들을 경악케하고 공포에 몰아넣는데, 그것은 곧이어 무능한 공권력과 교육당국에 대한 분노로 발전한다. 그러나 나는 학교폭력이 심해졌다는 흔해 빠진 주장
설문조사를 통해 제시된 학생-교수-교직원들의 가감없는 의견들입니다. <편집자주>[학생]열심히 해주세요멋진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세요박명수 총장님 만큼만 하세요문과대 지원확대, 학생참여폭 확대재단문제 해결해야만 더 이상 학교가 추락하지 않을 것이다.잘해보세요학생들이 주인이 되는 학교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학교발전에 미치는 제반사항에 대한
▲ ⓒ 중대신문 중대신문은 총장선거를 앞두고 총장과 관련한 학내 주체들의 인식을 파악 하기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캠 교수 및 직원 각각 100명,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설문조사 결과 중앙대 전체 구성원에게 총장이 미치는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 ‘40% 이상 ~ 60% 미만’, ‘60% 이상 ~ 8
▲ 맥도널드 광대를 비꼰 <슈퍼 사이즈 미>의 포스터 ⓒ 중대신문 어린이들의 환상의 세계. 즐거운 장난감이 있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곳. 이것이 우리가 기억하는 ‘맥도날드’다. 다들 한번쯤은 어린시절 텔레비전 속에서 광대가 선전하는 맛있는 햄버거를 보고 엄마를 졸라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광고 속에 나오는 햄버거와 콜라는 여전히 어린
‘신학철에게 고한다. 말도 안 되는 변론으로 무죄는 선고되고 태양을 보게 된 줄 알지만 네 진실은 북한 찬양 동기가 분명하다. 그대에게 사형을 언도한다. 너뿐 아니라 네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도 저승길로 같이 보내주겠다.’ 이 끔찍한 협박장이 민중미술가 신학철에게 날아든 것은 ‘적화통일노선’의 죄를 뒤집어 썼던 그의 작품 ‘모내기’(1984)가 1심에서 사면
대학에서 총장후보자선거는 큰 의미를 가집니다. 대학의 리더를 선출하는 것과 동시에 선거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사항을 통해 현재 대학의 상황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일 6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침에 따라 이들이 내놓은 공약사항으로 차기 총장의 상을 그려봅니다. 각 후보의 출마의 변은 중대신문의 편집방향과 관계 없습니다. <편집자주>
중앙대 미래를 짊어질 새 총장에 대한 전 구성원의 관심이 모자지고 있다. 제12대 총장후보자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그동안 중앙대 총장후보자 선거가 가지고 있었던 문제들을 되짚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한다. <편집자주> 총장후보자들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경쟁구도가 본격적인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중앙대의 향후 4년을 책임질 제1
▲ 영국에서는 여러가지만 일단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고 봐야한다. 특별한 사진이 없어 아무거나 붙였다. ㅠㅠ 첫회에서 학교에 대한 얘기를 했죠? 좀 딱딱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번에는 조금 가벼운 주제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가벼운 주제는 아니죠. 외국생활에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사실 먹고 자는 문제죠. 공부야 적응할 시간이 좀 있어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