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학 과목 국내 최초 개설"자치 역량 증진에 도움될 것"2023학년도 2학기부터 중앙대 행정대학원에 주민자치학 석사과정이 신설된다. 중앙대는 국내 최초로 주민자치학 과목을 개설하며 한국주민자치학회와 한국주민 자치중앙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전상직 교수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주민자치학은 학술·사례·제도·정책 부문에서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장애요인을 제시하고 실제 적용 방안을 탐구한다. 세부적으로는 ▲주민자치의 개념·원리·필요조건 ▲국내외 주민자치의 역사와 현황 ▲주민자
41개 대학이 지원사업 참여 중앙대는 방안 검토 중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는 청년층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줄이고 쌀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에서 2017년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 중이다. 당국은 대학의 사업 확대 요청이 늘어 참여 대학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중앙대는 내부에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식비 부담 등의 이유로 아침을 결식하는 대학생을 위해 정부와 대학이 아침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과 정부가 각각
경경대·인문대 학생회 체제로 학생대표자 필요성 호소되기도경영경제대와 인문대는 제12대 학생회장 재선거로 새로운 학생회장단을 선출했다. 반면 사과대와 적십자간호대는 학생회장 재선거 무산으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체제를 이어간다.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12대 경영경제대 학생회장 재선거가 진행됐다.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투표를 진행했지만 투표율이 50%에 미달해 30일까지 연장 선거했다. 총 유권자 4127명 중 투표자는 2080명으로 약 50.4%의 투표율을 보였다. 31일 개표결과 단일후보로 출마한 정
복잡한 대여 과정·부족한 공간“효율적 공간 대여 방식 필요”2016년 연면적이 약 2만 2000평에 달하는 310관(100주년기념관)이 완공됐으나 학내 구성원 모두가 원하는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경우 학내구성원은 공간을 대여해 활용한다. 다만 공간 대여 방식의 효율성이 지적되고 있다. 310관에는 약 550개의 방실이 있다. 공간을 용도별로 분류해보면 교수 연구실이 약 42%를 차지하고 강의·실습실은 약 23%, 행정공간 약 14%, 연구공간 약 8%, 학생&mi
스포츠단·인권센터에도 전달폭넓은 스포츠인권 분야 다뤄3월 23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는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가이드라인 (KUSF 인권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KUSF 회원대학 운동부에 소속된 학생 선수를 비롯한 스포츠지도자 및 대학운동부 담당 체육행정가에게 적용된다. KUSF 인권 가이드라인은 대학운동부의 인권침해 예방 등을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 ▲대학운동부 학생 선수·스포츠지도자·체육행정가별 ‘할 일’과 &
쓰레기·정수기로 방화문 막혀“어떠한 물건도 없도록 할 것”「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해선 안 된다. 하지만 중대신문이 점검해본 결과 203관(서라벌홀) 방화문은 앞뒤가 장애물로 가로막혀 비상시 사용하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중대신문은 3월 28일 서라벌홀 방화문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결과 쓰레기와 청소도구로 인해 방화문이 막혀 제대로 열 수 없는 경우를 다수 발견했다. 5층은 방화문
타 캠퍼스 학생은 회원 인정×공간 부족 등 현실적 문제도 15일 학내 커뮤니티인 중앙인에 자신을 다빈치캠 학생이라 밝힌 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이 서울캠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동아리연합회(동연) 회원으로 인정받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타 캠퍼스에서의 동아리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 관해 학생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캠과 다빈치캠 동연은 해당 캠퍼스에 주 전공을 둔 재학생 및 휴학생에 한정해 회원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캠퍼스 학생은 다른 캠퍼스 중앙동아리 회원으로 인정받을
대학-고교 교육과정 연계 목적2024학년도부터 반영 예정21일 입학처는 중앙대·경희대·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 5개 대학의 공동연구를 통 한 고교 교과 이수 권장과목을 공지했다. 고교 선택과목 중 대학 자연계열 전공과 연계되는 과목이 핵심·권장 이수 과목으로 선정됐다. 5개 대학이 발표한 「대학 자연계열 전공 학문 분야의 교과 이수 권장과목 안내」에 따르면 교과 이수 권장과목은 핵심과목과 권장과목으로 나뉜다. 핵심과목은 대학 학과 과정을 밟기 위해 고교에서 필수로 이수해야
사전 수량 제한은 없어식권 유효기간 도입에도 불편 ○15일 310관(100주년기념관) 참슬기식당에서 발급된 석식 식권이 배식 수량 부족으로 일부 취소됐다. 이에 일부 학생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15일 학생 커뮤니티 중앙인에는 “학식 줄을 오래 기다리고 있는데 배식이 끝났다며 식권 취소를 안내 받았고 결국 학식을 먹지 못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식권은 구매한 카드의 결제 승인 취소로 당일 환불이 이뤄졌다. 이에 서울캠 총무팀은 참슬기식당의 발매 식권 수량을 제한해 식권 취소를 예방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임형택
생활관에만 16만장 배정유통기한엔 의견 엇갈려20일부터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하지만 의무 해제가 얼마 남지 않은 7일과 19일 서울캠 생활관에서 생활관생에게 마스크를 일괄 배부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배부 시점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울캠 생활관은 두 차례에 걸쳐 인당 75개 이상의 마스크를 생활관생에게 배부했다. 해당 마스크는 의약품 물류 기업인 지오영에서 중앙대에 기부한 마스크 약 115만 장 중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부받은 마스크 중 생활관에 배정된 마스크 물량은
캠퍼스 명칭은 여전히 심의 중대평·이사회 통과해야최근 안성캠과 다빈치캠 두 명칭이 함께 사용되고 있다. 2020년 제63대 안성캠 ‘Road’ 총학생회(총학)는 공모전 개최를 통한 캠퍼스명 변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 결과 다빈치캠이 새로운 명칭으로 선정됐고 올해 3월부터 명칭을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아직 학칙이 변경되지 않았고 학내 곳곳에서 안성캠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올해 3월까지가 후속조치 기간이었으나 중앙대 홈페이지에는 아직 안성캠 표기가 사용되고 있다. 다빈치캠 총학 등 일부 학
9일 교육부가 학교폭력(학폭) 가해학생 조치사항을 대입 전형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학내 구성원과 교육 전문가 등 사이에 다양한 의견이 일었다. 학폭 입시 반영 움직임 일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2023학년도 학교폭력 대입 반영 현황'에 따르면, 7일 기준 요구자료를 제출한 전국 162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외 대입 전형에서 학폭 반영 전형 비율이 15%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학년도 기준 조사된 체육특기자 전형 67개의 약 13%가 학폭 이력을 평가에 반영하고 있었다. 문화체
공기순환기·책상 설치 예정가글 디스펜서 설치는 협의 필요 7일 204관(중앙도서관) 3층 참고자료실 회의실에서 서울캠 총학생회(총학)와 서울캠 학술정보원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응급의약품 사업 장소 변경▲공기순환기 추가 설치 ▲스탠딩책상 설치 등이 결정됐다. 총학은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중앙도서관 학습 환경 개선 관련 학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술정보원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결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응급의약품 사업 장소가 기존 중앙도서관 1층 사물함에서 1층 로비로 변경됐다.
올해 초 유기견 포획 덫 설치“119 신고 등 다른 방법 필요”1월 9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과 가축질병대응팀은 다빈치캠의 요청으로 801관(중앙문화관) 부근에 유기견 포획을 위한 덫을 설치했다. 다만 설치 후 68일이 지난 17일까지 유기견은 포획되지 않았다. 다빈치캠 생활관과 총무팀은 학생 안전을 위해 유기견 포획 덫 설치를 안성시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장지훈 다빈치캠 생활관 차장은 “약 1년 전부터 유기견이 나타나 학생에게 위협이 됐다”며 “생활관 종합 방제실에서
학내 구성원 의견 제각기 달라“스스로 인공지능 활용 능력 키워야”15일 ‘OpenAI’는 ‘GPT-4’를 공개했다. 교육계도 챗GPT(Chat GPT)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챗GPT를 활용한 교육 방안에 관한 학내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챗GPT를 바라보는 학생의 시각 중대신문은 중앙대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챗GPT 사용실태 및 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총 152명의 학생이 설문에 참여했
증차에도 넘치는 수요교통체증으로 버스 지연되기도다빈치캠은 학생 요구를 수용해 셔틀버스 운행 시간 변경과 증차를 시도했다. 그러나 ▲초과 수요 ▲운행 지연 ▲단일 노선 등 해결되지 못한 불편이 남았다. 13일 다빈치캠 셔틀버스의 운행시간표가 변경됐다. 수업 시간을 고려해달라는 학생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이준원 학생(예술공학부 1)은“수업이 끝난 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A학생(시스템생명공학과 2)은 “셔틀버스가 평택역에서 출발하는 시각이 앞당겨져 1교시 지
학기 중 공사로 학생 불편 초래생활관 임시 택배 보관소 운영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다빈치캠 메타세콰이어길 정비공사가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노후 도로 및 보조기층 제거▲우수관로 신설 ▲보조기층 포설▲아스콘 포장 ▲차선 도색 공사다. 해당 공사는 제64대 다빈치캠 ‘라이트’ 총학생회의 건의로 지난해 12월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공사 일정이 지연되며 2월부터 공사가 진행됐다. 공용호 다빈치캠 시설관리팀장은 “낙찰자의 계약 포기와 재공고 입찰 등의 과정을 거치며 공사가 지연됐다”고
2년간 노력 끝에 탄생다수가 공감토록 줄거리 구성중앙대 기술지주회사 탁툰엔터프라이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이 2월 27일 EBS 1TV를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우영석 작가의 부부맨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은 방귀 영웅이자 아빠인 부부맨과 부부맨을 사랑하는 딸 보니의 이야기를 다룬다. 기술지주회사란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자회사를 말한다. 탁툰엔터프라이즈는 김탁훈 교수(영상학과)가 설립한 중앙대 기술지주회사로 첨단영상대학원 출신 직원들이 다수 재직 중이다. 중앙
9일 201관(본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2022 대학자체평가 우수 학문단위 시상식’이 열렸다. 중앙대는 2007년부터 대학자체평가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현경 평가팀장은 “2021년부터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활용해 중앙대와 전국 대학 유사 학문단위 간 성과를 비교하는 동료평가(Peer)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지표는 국내·국제 논문 수와 대학재정 기여도, 학생 교육 만족도 등이다. 학부 우수 학문단위에는 국제물류학과, 식품영양전공, 식품공학전공, 전자전기공학
생활관과 관생 소통 증진 예정세탁시설 앱 관련 불만 이어져2월 24일 서울캠 총학생회(총학)와 생활관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건조기 증설 ▲흉부 X-ray 서류 유효 기간 연장 ▲생활관과 관생 간 소통 활성화다. 세탁시설 결제 수단이 변경되며 일부 생활관생은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총학은 1월 진행한 생활관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의 의견을 수렴해생활관에 전달했다. 생활관은 지속적인 건조기 증설 요구를 반영해 건조기 7대를 추가 설치했다. 남자 세탁실에 5대, 여자 세탁실에 2대의 건조기가 각각 증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