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앙대 캠퍼스와 대학가에 학생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교내 편의시설과 대학가 상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직접 들어본 적 있나요?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들어보고자 캠퍼스와 대학가를 돌아다니며 상인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송다정 기자 song_sweet@cauon.net중앙대는 코로나19로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비대면 학사를 운영한다. 비대면 학기가 지속되며 대학 구성원이 주 고객층인 교내 편의시설 상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학생 없는 쓸쓸한 캠퍼스 코로나19로 양캠 편의시설 상인들이 여러
학생자치기구의 일부 재원은 학생회비로 구성됩니다. 학생들은 학생회비 사용이 투명한지 궁금해할 권리가 있죠.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구가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입니다. 「중앙대학교 중앙감사위원회 회칙」 제3조에는 ‘중감위는 중앙대학교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신뢰 증진을 위하여, 합리적이고 투명한 예산집행이 이루어지도록…(중략)’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중감위는 출범한 지 몇 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과도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중감위를 둘러싼 문제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아보고
눈을 감은 채 인도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넌다고 생각해봅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와 오토바이, 여러 가지 장애물 등을 피해야 하죠. 이처럼 위험천만한 도보 환경에서 시각장애인은 점자블록을 통해 위험지점 및 방향 전환을 파악해야 합니다. 훼손된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의 생명권과 직결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중앙대 서울캠 근처 점자블록은 어떨까요. 안전하고 배리어 프리한 도보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서울시 보도공사 설계시공 매뉴얼에 따라 알아봤습니다. 최희원 기자 strawberr2@cauon.net 우리나라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중앙대가 총장 임명제를 시행한 이래로 총 4명의 총장을 선출했습니다. 2008년 5월, 중앙대는 두산그룹과의 공동협약을 체결했는데요. 협약에 따라 중앙대는 두산을 법인에 영입할 것을 최종 결정했고 이에 따라 총장 선출제의 방식이 직선제에서 이사회 임명제로 전환됐습니다. 선출제 전환 이후 중앙대의 학내 사회는 어떠한 변곡점을 맞이했을까요? 중앙대 총장 선출제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선출제에 관한 학내 의견을 들어봤습니다.장민창 기자 jmc17061@cauon.net 법인 교체와 함께 선출제 변화 학생은 투표 행사한 적 없어총장 불신임&m
교협, 학생 참여 직선제 제시해학내 구성원 모두 선출제 고민해야법인 교체 이후 중앙대에서는 학내 구성원이 직접 총장을 선출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수년이 지난 현재, 총장 선출제에 관한 학내 구성원의 의견은 어떨까. 구성원 의견 반영 필요해 2017년 12월 교수협의회(교협)가 진행한 ‘중앙대에 가장 적합한 총장 선출제 방식’ 투표에서 참여 교수 중 약 93%가 임명제에 반대했다. 손준식 교협회장(역사학과 교수)은 “이사회로부터 임명된 총장은 대학의 발전보다 재단의 의향을 더 많이 반영했다&rdq
syn 부총 성희롱 2차 가해사건 입장문 피드백 진행 후 게시 예정 축제 배리어 프리 환경 조성할 것 비건 학식 교섭 현황 설명해중감위 상반기 정기감사 결과 보고 보고 시기와 이의제기 기간 논의 증빙서류 관한 규정 부실함 지적 “재검토 및 회칙 개정 집중하겠다”17일 2021-1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통과·의결·심의 안건 가결 후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각 부서 성과 및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 정기감사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총학 부서별 보고에 다양한 질의 성평등위원회
중앙대 학생들이 이수해야 할 공통교양 과목은 , , , (비공학계열), , , 입니다. 이러한 공통교양을 강의하는 교수자들의 제언을 통해 중앙대 공통교양 과목의 교육 목표, 현황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 (기사 본문에서 소괄호 내 과목명은 임의로 축약한 것입니다.)최희원 기자 strawberr2@cauon.net 임현열·류찬열 교수(다빈치교양대학) -중앙대 공통교양으로서
김영민 교수(다빈치교양대학) -의 교육 목표 및 역할은. “컴퓨팅 사고 기반 문제 해결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컴퓨터 과학이나 활용보다는 주어진 문제 분석과 절차적 해결 방법 수립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비전공자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앙대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현대 사회에서 시사하는 바는. “개인적으로 초&midd
비건·할랄 학식 필요성이 대두되는 추세다. 타대는 학생들의 식사 선택권을 고려한 학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중앙대 학생식당에는 비건·할랄 학식이라고 명시된 식단이 없다. 이에 학생을 위한 학생식당이 되기 위해 중앙대 학생식당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아야 할지 짚어봤다. 비건·할랄 학식 선택권, 어디에? 비건·할랄 학식은 학생들의 식사 선택권 보장에 기여한다. 성신여대 비거니즘 동아리 ‘베지스탈’의 A학생은 “육식 중심 학식은 비거니즘을 지향
중앙대에는 다양한 국적, 가치관 혹은 신념, 성격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생식당은 중앙대에 다니는 모든 학생이 식사에 있어 선택권을 존중받아 메뉴 선택이나 이용에 제한이 없어야 하죠. 그러나 비건식이나 할랄식을 먹는 학생은 학생식당에서 메뉴 선택 및 이용에 자유롭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들이 겪은 어려움과 중앙대 학생식당이 앞으로 모든 학생의 식사에 관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최희원 기자 strawberr2@cauon.net최근 국내 비건·할랄 인구가
중앙대 평가제도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3학기째 진행 중인 전면 절대평가는 이상적인 대학 평가제도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학내 사회에서는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교수 자율평가제도 등 평가방식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했다. 중앙대의 평가제도,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절대평가 가이드라인 존재하나 지난해 중앙대는 비대면 학사운영 속 절대평가로 성적 평가방식을 변경했다. 대학본부는 이번학기 역시 지난해와 동일하게 절대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학본부는 절대평가 운영계획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지난해 4월 1일, 중앙대는 긴급 교무위원회를 개최해 2020학년도 1학기 절대평가를 전면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비대면 학사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습효율 문제와 수업 내용 전달 어려움 등을 고려했기 때문인데요. 절대평가 시행이 지속됨에 따라 많은 장단점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절대평가 시행으로 학업적 부담이 완화됐다고 말한 학생이 있는 반면, 성적 변별력이약화됐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절대평가에 관한 여러 입장을 한번 알아봤습니다. 장민창 기자 jmc17061@cauon.net교수·학생 대체로 만족 학점 인플
2021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당 선거는 4월 7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인터뷰는 중대신문을 포함해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내 서울시장 보궐선거 특별기획위원회에 참여한 22개의 학보가 진행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부동산, 청년, 환경 문제 등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을 질문했다. ●소속 정당: 국민의힘●생년월일: 1961/01/04(60세) ●재산(천원): 5,930,860 ●병역: 육군 중위 전역 ●전과: 없음부동산 “부동산 규제 풀면 주택 건축 경
2021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당 선거는 4월 7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인터뷰는 중대신문을 포함해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내 서울시장 보궐선거 특별기획위원회에 참여한 22개의 학보가 진행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부동산, 청년, 환경 문제 등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을 질문했다.●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생년월일: 1960/01/22(61세) ●재산(천원): 5,669,120 ●병역: 해당 없음 ●전과: 없음 부동산 “5년간 공공주택 30만호 공급한
중앙대에는 총 7개의 공통교양 과목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수강한 공통교양 과목은 단순히 의무 수강이기 때문에 억지로 배운 교양 과목이었나요? 교양역량과 지식을 확장하기 위한 교양과목이었나요? 현재 중앙대 공통교양 과목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은 어떤지, 앞으로 공통교양이 발전하기 위한 방향성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최희원 기자 strawberr2@cauon.net중앙대 공통교양은 ▲도전 ▲창의 ▲융합 ▲신뢰 ▲소통 등 5개 분야에서 전공 학습 역량을 다지기 위한 능력과 실무역량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자아 형성과 자율적 교양인
팬데믹이 장기화하며 청년층 정신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20대 우울증 수진자 수는 2018년 한해 발생한 숫자에 맞먹는 9만4290명을 기록했다. 타대는 대학생 코로나 블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을까? 건강과 마음을 돌보다 서경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인 ‘학생 건강·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
여러분은 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 그리고 코로나 블랙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에 따라 본연의 일상이 제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답답함과 우울함, 무기력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답답하거나 우울하지는 않으신가요? 우울함을 넘어 짜증과 분노를 경험한 적은 없으신가요? 코로나19 속 학생들의 정신건강 이야기를 한 번 들어봤습니다. 대다수가 코로나 블루 경험해 외부활동 제한이 가장 큰 원인 우울을 넘어 분노 경험하기도 “관련 정보 및 상담이 필요해”코로나19 유행 이후 대
코로나19와 학생상담여러분은 학생생활상담센터(상담센터)에서 어떤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여기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다스리고 싶은 당신께 필요한 상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를 잘 모르는 눈치입니다. 특히 상담 프로그램의 존재를 알았다면 참여했을 것이라고 말한 학생도 있었는데요. 현재 상담센터의 상담 프로그램 진행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운영의 어려움은 없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장민창 기자 jmc17061@cauon.net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진행해상담센터 존재 인지 못하기도 비밀보장
인권사업 늘릴 환경 조성해피해자 편에서 목소리 낼 것인권 감수성 함양 필요하다 -지난 인복위와 차별점이 있다면. “각 위원회의 주요 사업을 기준으로 국장의 명칭과 역할을 수정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일상사업국장과 시설국장이 인복위의 가장 큰 복지사업인 의혈지킴이와 중앙도서관 사물함 관리를 맡습니다. 반면, 인권사업국장과 홍보국장은 새 인권사업의 기획과 실행, 홍보를 맡습니다. 이를 통해 국장들이 사업별로 업무를 분담해 인권사업을 늘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여러 사업을 진행하며 어려운 점은.
지난달 24일 개최된 ‘2021 CAU 리더스포럼’에서는 온·오프라인 혼용 방식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중앙대 현안 및 성과 공유’에 이어 ‘총장단과의 대화’에서 대학본부와 학생대표자들은 중앙대 교육·행정·연구·환경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리더스포럼에서 어떤 주제의 논의가 이뤄졌는지, 앞으로 여러 사업의 구체적 방향은 어떤지 알아봤습니다.교육·행정=송다정 기자 song_sweet@cau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