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9년부터 국내학생과 해외동포 학생간의 문화동질성 유지, 학문교환 등을 취지로 ‘해외동포 가상대학’이 시행될 예정이다.한국온라인 가상대학(위원장:이경환 공과대 컴퓨터 공학과 교수)과 해외동포 가상대학협의회(회장:원동연, 연변과학기술대학 부총장)는 지난 8월 20일 협약서를 작성, 앞으로 2년동안 인터넷을 통한 상호 가상대학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이에
한국학세미나 수료식이 지난 20일 대학원 8212 강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7월 31일부터 3주동안 열린 이번 한국학세미나는 국제협력부(부장:정대진)가 주최했으며 일본 애지대학 대학생 7명이 참가해 기초한국어, 한국어회화 등을 수료했다. 이번 세미나에 두 번째 참가한 와카하라 고오지군(법학과)은 “여기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들이 소중한 추억과 자신이 될 것”
지난 8월 15일 도서관 홈페이지가 재구축되었다.BBS(Bulletin Board System)의 도입으로 방명록 등의 기능이 신설되었다. 이외에도 양질의 온라인 학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영·경제·비지니스 관련 최대 테이타 베이스인 PQD ABI/INFORM Global 서비스가 시행된다. 또한 교내에서 출간된 715종의 학위 원문(Full-Text)
지난 28일 1캠퍼스 국제정보통신문화관에서 중앙대학교의 학문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반평생을 헌신한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이 열렸다. 퇴임식에는 이번에 정년퇴임하는 문과대 독어독문학과 장남준교수, 일어일문학과 황성규교수, 자연대 생물공학과 정동효교수, 사범대 유아교육학과 이선인교수, 정경대 신문방송학과 손용교수, 경영대 경영학과 송용섭교수가 참석했다.1933
△개교이래 처음으로 여성 참사가 된 소감은최초의 여성과장으로서 부담이 크다. 나 말고도 많은 여성과장이 나오길 바란다.△26년 동안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여성차별을 느껴본 적은인사문제에서 항상 여성이 뒤로 빠지게 되는 것이 관행화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화여대나 연세대 등 여러 학교에는 많은 여성과장들이 있는 데 우리학교도 좀 더 개선될 필요가 있다.△여
산업디자인학과에서는 이번 학기에 디자인 조형론(담당:김준교 교수)을 재택강의로 실시한다.21세기를 맞이하여 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디자인의 개념과 이론을 소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강의는 동영상과 그림자료 등 예제 화면을 통해 설명을 하게 되며 인터넷활용도 병행하여 이루어진다.재택강의에 앞서 오는 9월 4일 오전 11시 제1캠퍼스 서라벌홀 5
제 1캠퍼스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유료주차제를 실시한다. 유료주차제 시행에 필요한 관제장비, 정산소, 관리사무실, 인도가드레일 등의 설치와 인력관리는 계약업체인 동전실업에서 담당한다.유료주차제를 위한 공간확보를 위해 해방광장과 정경대 앞 공간 등이 주차면으로 활용된다.이에 대해 총학생회(회장:제민준, 법대 법학과·4)의 안진걸 대학개혁학생자치위원장은 “
제 2회 중앙대학교 북미주 동창회 연합회(회장:정해림) 총회 및 친선골프대회가 지난 8월 7일부터 3일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이번 총회에서 이기춘 동문(문과대 영어영문학과 9회졸)이 북미주 동창회 연합회 제 2대 회장으로 선출됐고 동창회 발전기금 및 모교장학금으로 미화 1만1천달러를 배용수 총동창회장에게 전달했다.이날 총회에는 이
지난 8월 26,27일 ‘대학개혁의 전반적인 방향 제시’를 주제로 한 전체교수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대학의 구조조정과 이를 위한 행정경영, 교육프로그램의 조정에 대한 사안들이 다뤄졌다.이종훈 총장은 경제, 사회 전분야에 걸쳐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고 이는 대학도 예외는 아니라고 말하며 중앙대가 다른 학교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을 미뤄서는
지리한 게릴라성 폭우가 이제사 멈추는가 했는데 어느덧 여름은 지나고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이번 여름내내 우리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구조조정’이라는 단어에 휘말리며 살아왔다.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집중호우로 인한 한반도 전역의 지형학적 구조조정(?)을 위시하여 정치, 경제, 교육일반에 걸쳐 구조조정이 단행되었고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정치적으로는 이합집산
△금정상호신용금고(이하 금정신금) 영업정지로 대학 위상에 미칠영향은 무엇이 있겠는가금정신금은 학교나 재단의 회사가 아닌 이사장 개인의 회사이기 때문에 재단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우려했던 교비 및 등록금은 한일은행 등 몇몇 은행에 나뉘어져 들어있으며, 금정신금에는 2백20억의 각종 기금이 예치되어 있다. 하지만 이는 정기예금 형태로 들어있기 때문에 예금자
영업정지 상태에 들어간 금정상호신용금고(이하 금정신금)에 예금되었던 220억원중 불법인출 70억원에 대한 환수문제가 조만간 해결될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신용관리기금이 대학으로 발송한 질의회신에 따르면 불법인출된 70억원이 대학의 예금계좌로 환원회계 처리되었음을 밝혀졌고, 또한 신용관리 기금의 심사 결과가 예금보험공사로 넘어가 최종 집행만을 남겨놓고 있
편집장 김성윤(문과대 영어영문학과·4) 임기만료 면직 6월 23일자 지역 1부장 정주연(사회대 경제학과·3) 의원 면직 8월 12일자 취재 1부장 정화섭(문과대 영어영문학과·3) 보 편집장 기자 박진성(사회대 경제학과·2) 임 지역 1차장 임혜성(예술대 문예창작학과·1) 명 수습기자 이상 3명 8월 31일자
행글라이더 및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하늘지기(회장:박중화, 정경대 경제학과·2)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 17회 한국 행글라이더 & 패러글라이딩 대학생 선수권대회에서 행글라이더 부문 종합우승을 했다.또한 패러글라이딩 부문에선 김지홍군(문과대 심리학과·3)과 김광현군(공대 전자전기공학부·4)이 나란히 중급 1, 2위를 차지했다.
중앙대 농구부(감독:김태환)가 지난달 20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 35회 전국대학농구연맹전에서 고려대, 한양대와 함께 공동우승을 했다. 리그전으로 치룬 이번 대회에서는 득점수가 가장 높았던 중앙대로 우승트로피가 돌아갔으며, 최우수 선수의 영예 또한 조우현군(사범대 체육교육학과·4)에게 주어졌다.농구부 김태환 감독은 “5년만의 우승은 최강의 농구팀이라
록밴드 동아리 블루드래곤(대표:서정욱, 문과대 영어영문학과·3)이 지난 7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제 5회 양심수를 위한 시민가요제에서 윤도현의 ‘철문을 열어’로 양심지킴이상을 수상했다.민주화실천가족협의회(회장:임기란) 주최로 마련된 이번 가요제는 양심수와 인권에 관한 문제를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 1캠퍼스 총학생회(회장:제민준, 법대 법학과·4, 이하 총학)는 지난 8월 9일과 13, 14일 3차례에 걸쳐 수해복구작업에 나섰다. 수해복구활동은 충청남도 옥천,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에 위치한 나눔의 집과 경기도 의정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총학 이외에도 각 단과대 학생회, 총여학생회, 동아리 협의회, 인권복지위원회 등 1백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늘(31일)까지 제 1차 ‘의혈 지킴이’가 실시됐다.30여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는 하루 10명씩 3개조로 나누어 방학기간 중 야간의 건전한 학내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활동했다. 술취한 학우들의 안전귀가, 외부인의 학내 음주와 무질서한 행위방지 및 우천시 학내청소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의혈지킴이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
IMF와 수재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휴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등록금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분할납부제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오는 2학기에는 신청서를 제출하는 학생에 한해 등록금을 3회에 걸쳐 납부할 수 있게 된다.학교측은 당초 2회로 나누어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으나 실효성의 문제로재조정되었다. 학생회측이
“1998년 8월 15일 오늘은 정말 판문점에서 남과 북, 해외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통일을 이야기 할 것입니다. 기필코 정부의 탄압을 뚫고 결정적이고 감동적인 투쟁을 만들어 냅시다.”이석주 한국대학생총연합 조국통일위원장의 힘찬 결의문은 추위와 허기로 지칠대로 지친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에 충분하였다.잠시 후 서울대 정문을 사이에 두고 통일로 나아가